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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소아암 아이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휠체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38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87명)9,334,800
  • 참여기부 (6,600명)676,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문화정서, 교육, 대학특례입학 등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경험자들이 생존을 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독려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어른용 휠체어를 타야 하는 초등학생 은성이

열 살에 소아암을 진단받은 은성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든 검사들과 항암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냈지만, 어느샌가부터 갑자기 중심을 잡지 못하더니 혼자 걷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항암제 후유증으로 재활 치료를 위하여 병원에 갈 때면 아동용 휠체어가 부족한 탓에 매번 몸에 맞지 않는 성인용 휠체어를 타야 합니다. 아이를 수백 번 업고 안아서 병원을 오가는 엄마도 이제 힘에 부치지만, 끝없이 길어지는 치료로 휠체어를 구입하는 것조차 망설이게 되는 현실에 엄마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창 밖 세상이 그리운 예서

중학교 입학 후 며칠 되지 않아 골육종을 진단받은 예서는 여러 차례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를 견뎌냈지만 독한 치료 후유증으로 왼쪽 뇌가 점점 작아져 오른쪽 손과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세 번째 재발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다 보니 체력이 약해지고, 근육도 12kg 가량 빠져서 다리에 힘이 풀려 자꾸만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도 거동이 불편해 온종일 누워있어야만 하는 예서의 소원은, 햇살이 좋은 날 혼자서 집 앞 공원을 산책하는 것입니다.

소아암 치료 후유증을 감당해야 하는 아이들

“소아암을 치료하는 과정도 너무 힘들었지만, 치료 후유증으로 아이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너무 막막했습니다.” - 2022년 휠체어 지원사업 신청가정 후기 中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균형 잡기나 스스로 걷기가 어려워진 재희, 조혈모세포 이식 후 폐 숙주 반응으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올라 보행이 어려워진 연호,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한 손발 무력증 때문에 다리에 힘이 없어 금방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보현이까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후유증으로 제2의 싸움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마주한 또 다른 상황에 아이들도, 가족들도 대처할 여력이 없어 아이들은 몸에 맞지 않는 유모차를 타거나 어른용 휠체어를 이용하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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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지원사업 참여 환아의 모습

휠체어 지원사업 참여 환아의 모습

맞춤형 휠체어와 함께 외출을 준비하는 소아암 환아

맞춤형 휠체어와 함께 외출을 준비하는 소아암 환아

소아암 아이들의 발걸음에 응원의 손길을 보태주세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힘든 치료로 거동이 불편한 소아암 환아 가정에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암세포와 싸우며 체력도 약해지고 여러 신체적 변화가 생겼지만, 소아암 아이들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여러분의 응원을 담은 휠체어를 선물하여 희망을 더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휠체어 구입 및 배송비 약 435,000원×23가정10,011,000
목표 금액10,011,000

모금액 초과 달성으로 더 많은 소아암 환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