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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빠를 살리고 싶은 열여섯 민준이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38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91명)7,388,600
  • 참여기부 (5,793명)617,200
  • ARS기부금18,411,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픈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 열여섯 살 민준이

”처음에 아빠가 암에 걸렸다는 걸 듣고 천둥번개가 치는 줄 알았어요. 정말 슬펐고 눈물도 많이 나왔고 아빠가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지도 자꾸 생각이 났고 많이 괴로웠습니다. 만약 아빠가 돌아가신다면... 아빠 없이 살아야 하는 걸 생각하니까 많이 괴로워요.“ - 민준이 올해 16살, 중학교 3학년이 된 민준이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릴 적 민준이의 꿈은 정의로운 경찰이었는데요. 몇 년 전부터 민준이의 꿈은 하루빨리 성인이 되어서 돈을 버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암 투병 중인 아빠의 병원비를 보태고 싶기 때문인데요. 현재 방광암 말기 투병을 하고 있는 아빠 해식(69) 씨.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하고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지내야만 합니다. 아빠가 몸져누운 뒤로 냉장고 정리부터 청소에 빨래, 설거지까지 집안 살림은 물론이고 아빠 병간호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민준이. 백내장으로 시야마저 흐려져 거동이 어려워진 아빠의 걷기 운동을 돕는 것도 민준이의 몫입니다. 한창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을 법도 하지만, 민준이는 묵묵히 아빠 곁을 지키는데요. 민준이가 아픈 아빠의 눈과 다리가 되어준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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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말기 투병 중인 아빠

방광암 말기 투병 중인 아빠

아픈 아빠 대신 집안일 하는 열여섯 아들

아픈 아빠 대신 집안일 하는 열여섯 아들

아빠의 걷기 운동을 돕는 아들

아빠의 걷기 운동을 돕는 아들

점점 악화하는 아빠의 건강

점점 악화하는 아빠의 건강

방광암 말기로 투병하며 갈수록 건강이 악화하는 아빠 해식 씨

”앞으로 제가 얼마나 살지 모르겠어요. 사는 데까지 애써보려고 생각은 많이 하지만 우리 민준이 걱정이 제일 많이 됩니다. 민준이 놔두고 제가 죽기라도 하면 제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 아빠 ”아버님은 지금 방광암 말기입니다. 그동안 치료를 쭉 해오셨는데 치료 효과가 별로 없고 지금 전신으로 전이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못 받게 되면 안 좋은 상태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 비뇨의학과 전문의 어려운 형편 탓에 일만 하며 살아오던 해식 씨는 뒤늦게 결혼하고 53세의 나이에 하나뿐인 아들 민준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 형편에 아내가 떠나고 해식 씨는 홀로 세 살배기 아들을 키워야 했는데요. 돈을 벌면서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운다는 게 쉽지 않았던 아빠. 결국, 아들 민준이를 보육시설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들과 떨어져 지내며 4년의 세월을 눈물로 보내고... 민준이가 7살 무렵, 아들과 떨어져 사는 것이 언제나 마음 한구석의 짐이었던 아빠는 민준이를 보육시설에서 데려와 다시 함께 살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행복도 잠시. 어느 날 갑자기 아빠 해식 씨는 방광암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현재 해식 씨는 전신으로 암이 퍼져 완치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갈수록 더 독해지는 항암치료에 기력은 점점 약해져만 가고... 아빠는 홀로 남을 민준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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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으로 암이 퍼진 상황

전신으로 암이 퍼진 상황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들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들

아픈 아빠를 위해 청소하는 아들

아픈 아빠를 위해 청소하는 아들

암 투병 중인 아빠가 지내기 열악한 환경

암 투병 중인 아빠가 지내기 열악한 환경

아픈 아빠를 돌보는 민준이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민준이한테는 사실 아빠밖에 없잖아요. 아빠가 지금 암 말기인데 만약 못 버텨주시면 민준이는 갈 데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빨리 아빠가 건강을 되찾으셔야 하는데 병원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하죠.“ - 지역아동센터장 ”저는 아버지 건강이 회복되는 게 소원입니다. 저는 이제 그거밖에 바라는 게 없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 민준이 현재 암과 힘겨운 사투 중인 아빠 해식 씨는 병원비와 생계비가 부족해 요양병원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다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는 날도 잦아 응급실을 찾은 적도 여러 번인데요. 민준이는 아빠의 병원비를 보태주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찾아보고 있지만, 아직 중학생인 민준이를 받아주는 곳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점점 힘겨워하는 아빠를 보며 아빠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만 같아 민준이는 두렵기만 한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아빠 해식 씨와 아들 민준이. 아빠와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은 민준이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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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입원을 준비하는 아들

아빠의 입원을 준비하는 아들

3주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아빠

3주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아빠

병원비를 보태려 아르바이트 구하는 아들

병원비를 보태려 아르바이트 구하는 아들

병원에 입원한 아빠를 홀로 기다리는 아들

병원에 입원한 아빠를 홀로 기다리는 아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3년 3월 4일(토)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되는 651회 <아빠를 살리고 싶은 열여섯 민준이> 편에서는 암 투병 중인 아빠를 지키고 싶은 열여섯 살 민준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방송일시 (본방) EBS 1TV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오전 9시 45분 (재방) EBS 1TV 2023년 3월 5일 일요일 오전 7시 00분 (삼방) EBS 2TV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00분 (사방) EBS 2TV 2023년 3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50분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3. 03. 02 ~ 2023. 03. 29
  • 사업기간2023. 04. 17 ~ 2024. 04. 16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30,949,600
목표 금액35,94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