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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억 속에도, 실제 만나 뵐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기억하고 있는 6.25 전쟁, 여러분은 이날 무엇을 생각하시나요? 생과 사의 전쟁터에서 위국헌신의 자세로 젊은 나이에 참전한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시간이 흘러 전쟁의 참혹함도 서서히 우리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듯,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기억도 잊혀져 가고 있는건 아닐까요? 참전용사 대부분이 90세에 육박하는 고령의 나이로 해마다 약 천여 명씩 세상을 떠나고 계십니다. 5년 후, 아니 3년 후에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자랑스런 노병들을 뵐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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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사용법 및 인식표 설명

지팡이와 함께 마음을 전달합니다.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보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참전유공자분들은 90세가 넘는 고령으로 홀로 하루하루를 외롭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고령이다 보니 이제 홀로 걷는 것 조차도 힘에 부쳐 지팡이나 전기스쿠터 차량을 이용해야 외출을 하실 수 있으신데요. 해피피플은 유공자분들께 지팡이를 전달해 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 생존해 계시는 모든 유공자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지팡이를 받으신 유공자분들은 지팡이를 손에 꼭 쥐고, 전달하고 돌아서는 저희의 뒷모습을 오랜 시간 바라보셨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생각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지팡이를 전달 드리지 못한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합니다.

해피피플은 지팡이를 전달해 드리지 못한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6.25참전유공자 서울지부와 연계하여 100명의 어르신에게 지팡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해피피플은 우리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그분들을 잊지 않고,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지팡이를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함께 기리며,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