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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선암호수노인복지관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선암호수공원 내 위치하여 최고의 주변 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입니다.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복리 증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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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별했던 어버이날!
매년 돌아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은 부모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이죠. 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어버이날이 어떤 이에게는 더 외롭고 서글픈 쓸쓸함만 느껴지는 날입니다. 어버이날이 되면 배우자 없이 혼자 생활하고, 찾아올 자식조차 없는 노인은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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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어버이날에는 많은 이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자식과 왕래도 끊겨 홀로 지내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카네이션과 정관장 홍삼세트를 직접 전달해 드렸습니다. 복지관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영양이 가득한 특식(소고기 국밥)을 드시고, 돌아가실 때 간식 꾸러미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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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밥을 못 먹은 친구들과 함께 커피와 곁들여 먹어야겠다, 특식도 고마운데 간식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 등 모두 기쁜 얼굴로 좋은 말씀을 전했습니다. 소소한 선물이지만 정성을 담았고, 그런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받아주신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이처럼 행복한 어버이날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