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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 2월 6일 새벽 4시,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두 차례 이상의 강진과 규모 4.0 이상의 여진은 100차례 이상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 지역을 강타하며 일대를 뒤흔들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속되는 여진은 불안함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사망자 1만 5천 명,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 수만 명

강진에 이어 계속되는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하루 만에 사망자 수가 4천 명이 넘었고, 나흘 만에 1만 5천 명에 달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도로, 시설의 붕괴 등으로 인해 수색·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 사망자 15,000명 이상 / 건물 붕괴 6,000채 이상 (2/9기준)

지진 현장에는 식품, 생필품, 방한물품이 필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집이 붕괴되어 대피소나 임시천막에서 지내고 있고, 건물 안전성 판정이 끝날 때까지는 임시대피소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영하권의 날씨에 가장 시급한 방한물품과 임시대피소에서 필요한 식품 등 현지 필요에 따른 긴급구호품 지원이 절실합니다.

추위와 불안 속에서 떨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여전히 붕괴된 건물 아래에는 간절히 구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고, 구사일생으로 대피한 이재민들도 영하권의 추위와 불안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내전으로 이미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시리아는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망브리지는 튀르키예대사관 및 파트너기관 등과 협업하여 튀르키예와 인근 지진 피해 국가의 이재민을 지원합니다. 1. 긴급구호 : 영하권의 추위에 가장 시급한 난방용품과 식량 등 현지 필요에 따른 긴급구호품을 지원합니다. 2. 지진 피해 지역 재건 : 대규모 강진과 수차례의 여진으로 무너진 지역 인프라 재건을 지원합니다.

지진으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는 인도적인 도움이 절실합니다.

국내를 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기다리는 피해 이웃이 있습니다. 오랜 내전의 공포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여진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세요.

김연경선수와 함께, 5억 모금목표액 달성

김연경 선수와 많은 팬분들, 그리고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모여 모금함이 오픈된 지 24시간 만에 1차 목표금액인 2억 원을 달성하고, 109시간 만인 2월 15일 오전 8시까지 총 5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따뜻한 마음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