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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중도장애, 16세 소녀에게 시련이 되지 않도록...

강남세움복지관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89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59명)5,280,100
  • 참여기부 (7,438명)72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강남세움복지관

프로젝트팀

'강남세움복지관'은 강남구가 설립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세움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는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가 ‘모두가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누고 베푸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정성을 들여 건립하였습니다.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일상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중도장애, 16세 소녀에게 시련이 되지 않도록...

“굉장히 밝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였어요. 그 일 이후에는 혼자 학교에 오지 못하다 보니 매일 지각할 수 밖에 없으니까… 친구로서 속상해요.” - 이예빈 양의 친구 “항상 꼬박꼬박 인사도 잘하고 밝아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칭찬하는 아이였는데, 어느 날부터 휠체어를 타고 다니더라고요. 그래도 밝은 모습은 그대로여서 다행이긴한데.. 너무 속상하죠." - 이예빈 양의 이웃주민 16살. 친구들과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시기, 예빈이는 지난 2021년 갑작스러운 낙상사고로 웃음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고로 인해 척수 손상을 입은 예빈이의 일상은 한순간에 너무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17개월 간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예빈이가 바뀐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려 노력하기에 현실은 너무도 힘겨울 뿐입니다. 8년 전 연락이 끊긴 아버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휴직 중인 어머니, 예빈이도 겉으로는 밝아 보이지만 심한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 보호자인 어머니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급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며, 예빈이의 사고가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매일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성한 어른들의 경우에도 사고 등으로 중도장애가 되었을 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갈 힘을 얻기까지 주변의 많은 도움과 본인의 의지 등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절박한 현실을 16세 소녀가 혼자 감당하고 버티며 적응한다는 것은 너무도 외롭고 한편으로는 괴로운 일입니다. 그래도 예빈이는 오늘도 힘을 내려 노력합니다. 모든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그 안에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고 밝게 살아보려 힘을 내 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학업에 대한 의지, 응원이 보탬이 되길...

“나처럼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훌륭한 의사가 될 거예요!” 예빈이의 꿈은 의사입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받은 것을 세상에 돌려줄 훌륭한 의사가 되길 희망하죠. 그러기에 누구보다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예빈이는 지각하는 것이 싫어 등교 1시간 전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호출합니다. 하지만 등교길은 예빈이에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침 등교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부르는 예빈이, 이윽고 배차된 콜이 없다는 문구... 손에서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반복되는 일상이 예빈이의 마음을 속상하게만 합니다. “나 혼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하고 싶어요... 천근만근 무거운 마음뿐일 엄마에게 기대고만 있을 순 없잖아요.” 병원에서 대여한 수동 휠체어만으로는 등하교가 어려워 반드시 동행자 또는 콜택시가 필요합니다. 예빈이의 자유로운 마음과는 달리 신체적 제한으로 답답함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 지각하는 예빈이에게 학교에서의 수업은 버겁기만 합니다. 따라가기 조차 힘든 상황에서 의사의 꿈은 점점 멈춰지는 것 같습니다. 예빈이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등하교하는 모습을 매일 상상합니다. 자유롭지 못한 예빈이의 상황에 엄마와 친구들의 안타까움은 커져만 갑니다. 열여섯, 예빈이 꿈에 바퀴를 달아주세요.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보통의 청소년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이상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등교할 수 있도록, 더 이상 멈추지 않고 힘차게 굴러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찬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내가 받은 사랑 그대로 세상에 돌려줄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예빈(가명) 양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전동휠체어 구매와 학습 물품,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용할 계획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강남세움복지관
  • 모금기간2023. 02. 17 ~ 2023. 03. 08
  • 사업기간2023. 05. 01 ~ 2023.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동휠체어2,140,000
  • 가정용 휴대용 휠체어250,000
  • 휠체어 전용 높낮이책상188,000
  • 학습물품 구입342,100
  • 재활치료1,080,000
  • 심리치료2,000,000
목표 금액6,000,100

휠체어 용품 가격 변동 및 목표금액 대비 추가 모금으로 인한 예산 변경에 따른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