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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노회찬이 몸 바치고자 했던 노동존중사회와 선진복지국가 실현은 노회찬과 우리들의 꿈이 되고, ‘이게 나라냐’는 촛불시민들의 분노에 노회찬이 답하고자 했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는 노회찬과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그 애절한 바람을 <노회찬재단>을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사회약자를 살피고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했던 노회찬의 말과 글, 발자취를 기록하고 펼쳐내 ‘좋은 정치’의 교본이 되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문화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동물의 세계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연대의 나라,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 게 보장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도와주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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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에게 '노회찬 장미꽃'을 전했습니다
노회찬재단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회원과 함께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여성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6411 새벽 첫 차를 타는 여성 노동자들에게 노회찬의 장미를 드렸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사연 신청을 받고, 전태일재단과 함께 전태일의 ‘빵’과 노회찬의 ‘장미’를 IT 여성 노동자들께 드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여성 대리기사를 지원하는 카부키공제회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전국 10개 지역 노회찬재단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매년 3월 찾아오는 ‘노회찬의 장미꽃’ 여정, 그 기록을 전합니다.
한국여성대회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2023년 3월 4일 ‘성 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퇴행의 시대를 넘는 거센 연대의 파도’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38회 한국 여성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청 광장에는 56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무대에서는 페미난장,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온 우리, 장벽을 넘어, 거센 연대의 파도로, 성 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노회찬재단도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여성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서울 외에도 전국 10곳(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인천, 전남, 충남)의 노회찬재단 회원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노회찬재단 강원 모임에서는 화천, 춘천, 속초, 강릉, 원주 등에서 시민에게 장미를 나눴고, 경남에서는 창원과 마산 12개 일터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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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여성대회에서는 성 평등 인식 퀴즈 참여자에게 장미꽃을 드렸고, 광주에서는 광주여상 특성화과 청소년에게 '다음소희'가 없는 안전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다짐하며 장미꽃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여성대회에서 시민에게 장미를 나눴고, 부산에서는 대학(신라대, 동의대, 부산대, 가톨릭대) 청소 노동자, 생협 노동자에게 장미를 드리며 연대의 힘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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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사무실과 아파트의 미화원, 은행, 상가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에게 장미꽃과 여성 단체에서 준비한 빵을 나누었습니다. 인천에서는 노인재가지원센터 등 돌봄, 사회복지사,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 병원 노동조합, 복지관, 지하철 청소 노동자, 간호조무사회, 급식 노동자와 함께 했습니다. 이외에도 전남과 충남에서도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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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을 단 6411 새벽 첫 차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6411 새벽 첫 차를 타시는 여성 노동자들께 노회찬의 장미를 드렸습니다. 매년 마주하는 여성 노동자 한 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잊지 않고 이 새벽에 나와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아침마다 뛰어요. 환승을 해야 되니까 만약에 그 차가 가버리면 10분씩 밖에서 기다려야 되고, 근데 이 새벽차는 좀 빨리 근무지에 데려다주니까 늦지 않거든요.” 새벽잠을 줄여서라도 지각하지 않으려는 마음, 삶이 팍팍할지라도 자신의 노동에 책임을 다하려는 각오에 뭉클해졌습니다. 새벽 첫 차 캠페인을 마치고, 국회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께 노회찬의 장미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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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리기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3월 8일(수) 오후 2시, 부산 서면 NC백화점 앞에서 여성 대리기사들과 함께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서 노회찬재단은 카부기 상호 공제회 소속 여성대리기사 20명에게 바디캠과 노회찬의 장미꽃을 선물하고, 여성 대리기사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범내골 보험사를 방문하여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께 노회찬의 장미를 선물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노회찬재단,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 카부기 상호 공제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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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장미,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
한편 사연을 담은 시민의 신청을 받아 ‘노회찬의 장미’를 대신 전달해 드렸습니다. # “노회찬의 이름으로 장미를 건넨다면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동이 더 빛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심OO) # “초등학교 졸업하고 육십이 넘은 지금까지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언니, 병원 가면 일을 그만해야 된다고 하는데도 먹고 살기 위하여 노동을 해야 하는 언니 사랑해^^” (김OO) # “누구나 각자의 현장에서, 자신다운 노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외치기 위하여 협의회를 만든 옥천군 결혼이주여성들께” (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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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 나눔 캠페인
노회찬재단은 전태일재단, 민주노총 노동자의 미래와 함께 전태일의 ‘빵’과 노회찬의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건너편에서 IT노동자들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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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없는 세상, 평등하고 안전한 나라
노회찬재단은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드립니다. 하지만 축하와 기쁨만을 나누기에는 우리의 앞에 여전히 너무 많은 과제가 쌓여있습니다. 중앙 정부의 여가부 폐지 시도와 여가부의 비동의 강간죄 도입 철회같이 혐오에 편승, 성 평등 정책을 후퇴 시키려는 흐름이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은 성별 임금격차 해소, 여성 대표성 확대 등 정치적‧사회적‧일상적으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또한 노회찬재단은 성차별 없는 세상, 평등하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