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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용기를 낸 ‘멋진 아빠’ 찬우씨를 응원해 주세요

단양장애인복지관
목표 금액2,688,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82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90명)2,030,900
  • 참여기부 (6,635명)676,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재활서비스 및 여가 선용과 종합적인 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무기력증에 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찬우씨

찬우씨는 정신장애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매일 약을 복용하지만 가라앉는 기분과 무거운 몸은 하루를 더욱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작년까지는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며 일주일에 4일은 복지관에 나가 일도 하고, 적지만 수입도 있었으나 올해는 그마저도 참여할 수 없어 생활은 더 어려워져만 갑니다. 이곳 저곳 이력서를 내보지만 쉽게 일자리는 구해지지 않습니다. 몇 해 전 이혼으로 아들과 따로 살고 있지만 자주 아들을 만나고 싶고, 아들에게 만은 또래 아이들이 누리는 것을 해주고 싶은데 어려운 형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집안 상태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집안 상태

보이스피싱으로 더욱 힘겨운 생활

2022년 5월, 아들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빠, 휴대폰이 고장 나 센터에 맡겼어. 전화는 안 돼 휴대폰 액정 보험비를 아빠 앞으로 보내줘야 된대.’ 신분증,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문자였습니다. 아들 일이었기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정보를 알려줬습니다.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이미 카드 대출이 되어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대출금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살고 있던 집을 팔고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 내부는 낡고 허름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없어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보지 못한 찢긴 벽의 도배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더욱 아프고, 사춘기 아들이 집에 왔을 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찢긴 벽지 중 방 안의 벽지

여기저기 찢긴 벽지 중 방 안의 벽지

오래되어 노후된 싱크대

오래되어 노후된 싱크대

그래도 힘을 내어봅니다

언제까지 무기력하게만 있을 수 없습니다. 아들에게 더 이상 못나 보이는 아빠일 수 없습니다. 당장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기에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구직 활동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들에게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편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싶습니다. 집안도 정리하고 얼룩진 싱크대도 닦아 봅니다. 찬우씨는 '아빠'라는 이름으로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멋진 아빠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 주세요

찬우씨에게 도배와 낡은 싱크대를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응원을 보내 주세요!

싱크대 청소를 시작으로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한 찬우씨

싱크대 청소를 시작으로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한 찬우씨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단양장애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02. 13 ~ 2023. 04. 12
  • 사업기간2023. 05. 24 ~ 2023. 06. 20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도배708,000
  • 싱크대 교체1,999,800
목표 금액2,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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