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72명)1,962,180원
- 참여기부 (9,524명)96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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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동두천시 노인 복지 전문기관입니다. 노인은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온 자로서 존경받으며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우리나라 노인복지법 제2조 기본이념에 근거하여 노인을 경애하고 봉양하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행복한 복지관, 나누는 복지관, 섬기는 복지관으로서 어르신들이 밝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928,080원을 모았어요.
내년도 가고 싶은 나들이, 선물 같은 하루!
안녕하세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로 2,928,080원이 모금됐습니다. 모금액을 바탕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의 기분 전환을 위한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5월은 싱그러운 기운이 가득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달로 여겨지지만, 독거 어르신에게는 평소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달입니다. 평소와 다른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3년만에 나들이를 떠나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에 바람도 쐬고, 자연을 만끽하고자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네! 너무 푸르고 좋다.” 어르신들 대부분 아침고요수목원을 알지 못하셨는데요. 혼자서 오기에 무리였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함께 산책을 하고, 서로가 사진을 찍어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 생에 마지막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오늘은 선물 같은 날이네~” 여든을 훌쩍 넘는 어르신은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 또 올 수 있을지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 너무 잘 나왔어. 한 장만 뽑아주면 안 돼? 간직하고 싶어서 그래.” 어르신들은 새로운 경험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사진을 간직하고 싶어 뽑아 줄 수 있는지 묻는 어르신, 직접 사진을 인화하여 전달해 주는 어르신 등 평소보다 생기 있고 웃음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외출이나 나들이, 문화 체험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평범하고도 일상적인 날이지만, 어르신에게는 특별한 하루로 다가왔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으로 올해 가정의 달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