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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농한기만이라도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해 주세요

임실군노인복지관
목표 금액9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73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9명)481,600
  • 참여기부 (4,651명)468,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임실군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농촌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노인 친화 복지를 실현하여 어르신이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느니 차라리 일 하는게 좋아"

요즘 농촌은 도시와 다르게 70대 어르신이 청년층으로 불릴 만큼 80대~90대 이상의 높은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임실군의 고령화 비율은 37.7%로 전체 인구 10명 중 약 4명은 65세 이상 노인인데요. 농촌 초고령화의 심각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초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력의 부족으로 농업 생산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이기에, 한평생 농사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80대가 넘은 고령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렇다 보니 어르신들의 몸은 성할 날이 없고, 그로 인해 오랜 지병인 관절통으로 파스와 진통제를 항상 옆에 두고 함께 생활하며 지내십니다. 자녀분들이 농사 일을 그만하라고 말씀드려도 "내가 아니면 농사 지을 사람도 없고, 사람은 활동해야 몸이 건강한데 지금은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있으니 쓸모 없는 생각도 나고 몸도 더 아픈 것 같아 차라리 일 하는 게 좋아". 라고 읊조리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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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고 농사 일을 하여 손 관절이 변형된 상태

하루가 멀다고 농사 일을 하여 손 관절이 변형된 상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낮잠을 주무시는 어르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낮잠을 주무시는 어르신

어르신들에게 농한기만이라도 근심 걱정 버리고 편한 휴식을 드리고 싶어요.

올해도 우리 어르신들은 어김없이 겨우 내 얼어붙은 땅을 일구고 씨앗을 뿌림과 동시에 농사 일을 시작하실 겁니다. 일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몸이 아픈지도 모르고 새벽부터 일을 시작하여 늦은 밤에 일을 마무리하고, 그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새벽이 밝아오면 일을 시작하러 나가시겠지요. 지금의 농촌은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들은 황금 같은 휴식 시간임에도 집에서든 경로당에서든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복지관이라도 가고 싶지만,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의 긴 배차 시간으로 그것마저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손길로 우리 어르신들께 2023년 기억에 남는 봄을 선물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임실군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23. 02. 02 ~ 2023. 02. 11
  • 사업기간2023. 03. 05 ~ 2023. 04. 05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강사비 50,000원×4회200,000
  • 재료비 12,500원×30명 (화기 60개, 다육 60개, 용토 및 마사 60개)750,000
  • 재료비 100원×1개100
목표 금액9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