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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상처투성이 엄마에게 온 선물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16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80명)7,505,300
  • 참여기부 (5,484명)505,100
  • ARS기부금16,716,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처를 지닌 엄마 정은 씨의 이야기

”이 학교에서 나만 없으면... 이런 꼴 안 당하겠지 이런 생각에 옥상까지 올라갔어요.“ -엄마 ”요셉이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요셉이 아빠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돈 좀 빌려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연락을 끊어버렸어요. - 엄마 낡은 단칸방에서 아들 요셉이(5)와 살고 있는 엄마 정은 씨(30). 홀로 요셉이를 키우는 정은 씨의 씩씩한 모습 너머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요... 사실 정은 씨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심각한 학교폭력에 시달려 왔습니다. 해서는 안 될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끔찍했던 집단폭행. 그 시절의 충격으로 엄마 정은 씨는 후천적 지적장애까지 지니게 되었는데요. 결국,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 취업하게 된 정은 씨.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만난 남자친구와 덜컥 요셉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소식을 알리자마자 남자친구는 양육비가 많이 든다며 아이를 지우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나버렸는데요. 차마 소중한 생명을 외면할 수 없었던 엄마 정은 씨.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요셉이를 낳은 정은 씨는 그렇게 상처투성이인 마음을 뒤로한 채 요셉이와 세상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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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상처로 고통받는 엄마

학교폭력의 상처로 고통받는 엄마

지적장애를 지닌 채 홀로 아이를 돌보는 엄마

지적장애를 지닌 채 홀로 아이를 돌보는 엄마

미혼모 센터에서 홀로 아이를 낳은 엄마

미혼모 센터에서 홀로 아이를 낳은 엄마

여느 또래 아이와 조금은 다른 다섯 살 요셉이...

”더 좋은 엄마한테 태어났으면 장애도 없었을 거고 장애가 있었어도 치료란 치료는 다 받았을 거 아니에요. 요셉이가 좋아지게 만드는 게 제 목표예요. 더 안 좋아지게 하는 것보다는 더 좋아지게 해주고 싶어요.“ - 엄마 ”요셉이가 언어적인 부분에서 2, 3음절까지도 모방이 되고 많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해요. 더 지원해준다면 요셉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언어치료 선생님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엄마 정은 씨는 요셉이를 키우며 조금씩 희망을 키워나갔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정은 씨에게 찾아온 시련. 재작년, 요셉이가 지적장애와 자폐 진단을 받고 만 것인데요. 3살이 넘도록 옹알이조차 하지 않아 애를 태웠던 요셉이. 현재 다섯 살인 요셉이는 전반적인 발달 지연으로 혼자 할 수 있는 말이 거의 없을뿐더러 걸음걸이조차 불안한 상태입니다. 정부 지원으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곧 지원이 끊겨 엄마 정은 씨의 걱정이 많은데요. 치료받으며 조금씩 나아지는 요셉이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든 치료를 계속해주고 싶은데.. 좀처럼 형편은 나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요셉이가 지적장애를 지닌 것도,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도, 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인 것만 같은 엄마 정은 씨. 미안한 마음에 요셉이를 껴안고 눈물 흘리는 날만 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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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와 자폐 진단을 받은 다섯 살 아들

지적장애와 자폐 진단을 받은 다섯 살 아들

전반적인 발달 지연을 지닌 아들

전반적인 발달 지연을 지닌 아들

적극적인 언어치료가 필요한 아들

적극적인 언어치료가 필요한 아들

엄마 정은 씨가 아들 요셉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세요!

”요셉이 양육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요셉이가 있어서 어머님이 개인적인 힘든 부분들을 참고 견뎌 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트라우마적인 기억과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서 심리치료와 사회적인 도움이 요구됩니다.“ - 심리 상담사 ”앞으로는 사람들이 저한테 요셉이 잘 키웠다고, 요셉이 잘 크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키우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제가 조금 부족해 보여도 잘 키우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엄마 엄마 정은 씨는 요셉이가 어린이집에 있을 때 집에서 부품 조립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친 허리로 조금이라도 일을 더 하기 위해서 엄마 정은 씨는 하루에 6알씩 진통제를 먹어가며 통증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고정적인 일이 아니다 보니 아픈 허리로 하루 종일 부품 조립을 해도 한 달 소득은 약 25만 원. 요셉이의 치료비는커녕 두 식구의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부족해 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자신이 못 먹고 못 입는 건 괜찮아도 요셉이한테만큼은 부족함 없이 다 해주고 싶은 엄마 정은 씨. 요셉이를 키우면서 정작 자기 몸은 돌보지 못했습니다. 학교폭력의 상처가 가슴속 깊이 자리한 정은 씨는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고 있어 심리치료가 시급한 상황. 몸도 마음도 지친 엄마 정은 씨가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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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허리 통증을 참고 일하는 엄마

심한 허리 통증을 참고 일하는 엄마

부품 조립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엄마

부품 조립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엄마

학교폭력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엄마

학교폭력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엄마

누구보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엄마

누구보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엄마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3년 1월 14일(토)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되는 644회 <상처투성이 엄마에게 온 선물> 편에서는 자폐 장애를 지닌 다섯 살 요셉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정은 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방송일시 (본방) EBS 1TV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45분 (재방) EBS 1TV 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오전 7시 00분 (삼방) EBS 2TV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00분 (사방) EBS 2TV 2023년 1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50분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3. 01. 12 ~ 2023. 01. 19
  • 사업기간2023. 02. 26 ~ 2024. 02. 26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2,220,000
  • 주거환경개선비3,000,000
  • 주거비(월세)180,000
  • 물품구입비3,000,000
  • 기타세부항목(의복 등)1,327,300
목표 금액24,727,300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 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