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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연대, 너와 나의 연결고리 '스몰 스파크'

스몰 스파크(Small Sparks)는 ‘작은 불꽃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라는 의미로 장애·비장애 모든 주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소규모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왜 장애인은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이 어려운 것 일까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눈과 귀를 통해 배우는 교육만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람을 마주하는 생활을 하며,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람 간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며, 스몰 스파크는 이러한 관계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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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사진(주민통합활동)

스몰스파크 모임 활동

스몰스파크 모임 활동

스몰스파크 모임 활동

스몰스파크 활동으로 인한 환경 변화 (경사로 설치)

같은 동네에서, 같이 배우고, 함께 나누고!

뜨개질을 좋아하는 주민, 커피를 잘 만드는 이웃,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고 싶은 아이, 마을에서 안전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싶은 엄마 등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만나고 공통된 관심사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은 우리 삶 속의 일부분입니다. 이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장애·비장애 구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장애·비장애를 넘어 평소에 하고 싶고, 배우고 싶었던 활동을 같이 배우고, 나누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더불어 함께” 함께해서 기쁨과 즐거움이 2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장애·비장애인 그 누구도 사이가 낯설고 자연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와 같이 부자연스럽고, 낯선 환경에 함께 노력하고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몰 스파크(Small Sparks)’라는 작은 불씨가 연결고리가 되어 장애·비장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임이 생겨나고, 새로운 이웃과 친구가 되고, 새로운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모두가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서로의 일상적인 삶이 공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