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04명)1,238,000원
- 참여기부 (7,314명)73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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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핵심 가치 : 기후당사자들의 재기발랄한 연대 단체 미션 : 강원도 지역 청년들이 모여 재기발랄한 방식으로 기후정의를 실현한다. 추진전략 1) "기후정의" 담론 확산을 위해 쉬운 언어와 활동으로 풀어냅니다. 2) "기후정의" 담론을 지역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3) 기후위기의 청년 당사자가 지역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 기후위기의 책임이 다름을 인정하고 전환의 과정에서 당사자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만듭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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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생의 영농일지
직접 농자재 마트를 찾아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하고, 종자와 모종 등을 손수 고르는 등 기후위기, 식량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춘천지역 대학생 초보 농부들이 있습니다. 농사직썰은 주 1회 이상 텃밭에 모여 작물을 기르고 농업·농촌에 대하여 공부하는 강원지역 대학생 연합 농사 동아리입니다. 단지 개개인의 만족과 자급자족을 위하여 작물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느끼고, 그것을 강원도 관내 학생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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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세워둔 영농 계획에 맞게 고구마·토마토·상추·옥수수·고추 등 각종 작물을 손수 재배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재배 과정에서 생분해 비닐 사용, 신문지 멀칭, 천연 퇴비 등을 사용하며 영농 과정에서 흔히 나올 수 있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식을 실험하며 못난이 농산물(리퍼브-푸드) 인식 개선 캠페인, 로컬 푸드 소비 챌린지, 토종종자 작물 키우기 등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보여주듯, 직접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에 동참하는 20대 청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춘천 농사직썰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강원대 지속가능혁신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안정적 보금자리에서 한 해 농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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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직썰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원도가 대학 진학을 위하여 잠시 머물다 가는 일시적 거처가 아니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대학 생활 동안 관심 분야나 진로와 연계하여 마음껏 프로젝트를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많은 청년이 마음 붙이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