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334명)20,790,688원
- 참여기부 (14,532명)1,502,5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지파운데이션은 사람을 진실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국제개발협력 NGO에서 경험을 쌓아온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세워졌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2,293,188원을 모았어요.
불안 속 희망을 본 자립준비청년
만 18세라는 이유로 세상에 떠밀려 혼자가 된 자립준비청년. 홀로 서기를 준비하며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주거’입니다. 당장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하여 자립 정착금 500만 원으로 보증금을 사용하고, 월세 51만 원(2021년 기준 서울 원룸 평균 월세비)을 내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이 얼마 없습니다. 설사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하더라도 식기구, 대형 가전, 생필품 등을 구매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마이너스로 시작해야 하는 상황 속, 경제적 기반이 튼튼하지 않아 생활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지파운데이션은 사회 한 구성원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새출발지원금을 전달하고자 모금함을 열었고, 총 15,866명의 후원자님 덕분에 22,293,188원이 모였습니다. 불안감 속 자립 생활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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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22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새출발지원금으로 100만 원씩 전달했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삶을 살펴보는 데 사용했습니다. 새출발지원금은 에어컨, 세탁기, 선풍기, 건조기, 밥솥, 그릇, 접시, 냄비, 침대, 옷장, 이불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옷과 책 등만 챙겨 나온 청년들에게 기본 생필품 구매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중고 물품이나 저품질의 물건을 사기 일쑤였는데요. 이마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새출발 지원사업을 통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게 되어 삶의 질이 올라갔으며, 경제적・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느끼며 희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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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같이’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삶이 익숙한 자립준비청년에게 ‘같이’의 힘을 알려주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임감에 짓눌린 청년들은 잠시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자신을 응원한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하나 둘 채워지는 물품을 보며 청년들은 행복해 했습니다.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이 세상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껏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