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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물가 상승... 어르신들은 점점 힘이 듭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의료비 부담이 중년기 대비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생명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연간 491만 원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전체 1인당 평균 진료비(168만 원)의 2.9배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노년기 의료비 지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에서 받는 기초생활수급비 58만 원으로는 진료비, 약값, 관리비 등을 내고 남은 돈으로 식사를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입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생명보험협회 “노년기 의료비 부담, 중년기 比3배”’ 2021.03.08)

일 년, 한 달이 아니라 하루하루가 다른 어르신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감소해서인지 어르신들의 건강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담당자들도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전화를 안 받으시면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 찾아가 보기도 하고, 어제는 잘 지내셨는데 밤 사이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 어르신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년기 영양 섭취! 하루를 지내는 큰 에너지가 됩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식사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어도 이가 예전 같지 않아 음식을 잘 씹지 못하고, 활동량도 줄어들다 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또한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반찬을 만들어 먹으려고 장을 보러가도 너무 비싸 간단한 재료만 찾게 됩니다. 그렇게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않다보니 움직일 기력이 없다며 외출을 못하게 되고, 집에만 있다보니 활동량이 줄어들고...식사의 부족으로 인한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찬 두 가지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센터에서는 밑반찬 및 특식 지원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반찬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모금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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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밑반찬 조리해 주시는 봉사단체

환경을 생각하여 다회용 용기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