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45명)1,747,900원
- 참여기부 (7,286명)652,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로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가족같은 복지관,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400,100원을 모았어요.
다 같이 외롭지 않은 새해를 맞이했어요
안녕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 여러분! ‘오순도순, 다 함께 맞이하는 새해’ 모금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기부자 여러분 7,531명 덕분에 2,400,100원이란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나물밥 밀키트와 부럼세트를 전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후원품인 마스크도 함께 전달 드렸는데요. 우리 어르신들이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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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나물밥 만들기!
복지관 인근 영구임대 아파트에는 많은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거동이 불편해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이다 보니,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 외로움과 적적함을 호소하고는 했습니다. 이에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 묻고 왕래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물밥을 만들고, 부럼도 깨는 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이웃이 한 데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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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오늘 잘 놀다가요, 건강하세요!
약 20년 전 복지관 근처 임대 아파트로 이사 오신 이신나(가명) 어르신은 올해 91세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받으시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시지만, 수년 전만 해도 복지관 경로식당을 직접 방문해 식사하셨던 어르신입니다. 그런데 이번 소규모 프로그램에서 만난 어르신을 보시고는, "아이고, 아이고, 형님이죠? 맞구만, 나랑 같은 동에 두 살 형님이 있었는디, 여기 복지관 생기고 같이 밥 먹으러 다녔거든, 형님 맞지요?"라며 옛 기억을 떠올리셨습니다. 같은 동에 살았지만 맨날 집에만 있다 보니 몇 년 만에 만났다며 무척이나 반가워하셨는데요. 두 손을 한참을 붙잡고 그간의 안부를 묻는 어르신들. 모두 휠체어로 부축해야 이동이 가능한 상태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어르신 간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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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어르신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모금으로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에 나물밥 밀키트와 부럼세트를 제공하며, 120명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식사 정도와 결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출이 어려워 사회·정서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만남도 선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모두 기부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