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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상난민이 안전한 삶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목표 금액9,6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2,22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95명)6,75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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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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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2024. 01. 10
지중해 위의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전쟁, 기후변화, 인권 침해 등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떠난 사람들은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상태는 더욱 악화됩니다. 만일 지리적으로 먼 항구가 하선 장소로 지정되면, 비정부기구들이 부담해야 하는 연료 비용이 늘어나고 이것은 생명을 구조하는 활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카를로 마이사노, 이머전시 구조선 라이프 서포트 코디네이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5,365명이 지중해 경로를 통하여 유럽으로 이주하던 중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015년부터 지중해 중부에서 해상 난민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하며 현재까지 85,000명 이상의 해상 난민을 구조했습니다.

몰타 수색구조구역에서 해상 난민 구조활동

몰타 수색구조구역에서 해상 난민 구조활동

침몰 사고 생존자 구조 활동

지난 2월 26일,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 인근 해역에서 난민선이 침몰했습니다. 악천후로 목선이 암초에 부딪혀 난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안타깝게도 최소 62명이 사망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출발한 이 목선에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파키스탄 등지 출신 이주민 약 180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들을 구조했고, 현재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해안에 도착한 뒤 현지 공립병원에 입원했으며, 다른 생존자는 현재 칼라브리아주 크로토네(Crotone)의 망명 신청자 수용센터로 향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수색구조선 지오배런츠호

국경없는의사회 수색구조선 지오배런츠호

지중해 해상 난민에게 다양한 지원

국경없는의사회는 수년간 이탈리아의 하선 장소에서 난민, 망명 신청자 및 이주민을 지원해 왔습니다. 심리학자, 간문화(intercultural mediators) 중재 전문가 등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항구, 난민 수용센터, 난민 집중 주거 지역 등에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시설로의 이송 지원, 이주민 대상 정보 제공, 관련 당국 인계 등의 필수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현재까지 단독으로 또는 비정부기구와의 협력 하에 8개의 수색 구조 선박을 운영하며 9만 명 이상을 구조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9,762명을 구조하고, 11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선상에서 한 명의 신생아 분만을 지원했습니다.

지중해 수색 구조선의 심리학자와 구조된 여성 생존자들

지중해 수색 구조선의 심리학자와 구조된 여성 생존자들

바다 위 환자를 위한 따뜻한 후원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이주 경로인 지중해를 횡단하는 해상 난민을 구조하여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생사에 기로에 선 해상 난민의 안전을 위하여 국경없는의사회는 앞으로도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원은 세계 곳곳의 생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2023년 7월 3일 지오배런츠호 4회의 구조작업 진행

2023년 7월 3일 지오배런츠호 4회의 구조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