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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생들의 꿈의 빛을 밝혀주세요.

여러분은 탄자니아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킬리만자로 산을 떠올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탄자니아에는 높은 킬리만자로 산보다 더 높고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학생들의 ‘학구열’입니다. 탄자니아의 모시지역에는 과학과 기술을 가르치는 모시기술학교가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찬 탄자니아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희 PNU-VIT <Pusan National University - Volunteering In Tanzania> 은 생물교육과 서혜애 교수님의 지도 아래 부산대학교 사범대와 공과대 학생들 18명으로 구성된 탄자니아 교육봉사팀입니다. 저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공부하고 있는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공학과 과학 그리고 교육학을 융합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불타는 학구열에 든든한 장작이 되어 주려 합니다. 탄자니아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학교성적이 떨어지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학구열이 굉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뜨거운 학구열의 뒷면에는 가슴 아픈 현실이 존재합니다. 탄자니아 학생들 중 교과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한 반에 5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교과서가 없어 옆 친구의 교과서를 그대로 배껴쓴 공책을 가지고 수업을 듣고 심지어는 배껴 적을 공책 마저도 구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열약한 환경속에서도 탄자니아 학생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의 학구열은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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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힘을 믿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탄자니아 아이들의 꿈을 밝혀주세요!

2022년도, 모시 기술학교에 방문할 PNU-VIT이 꿈꾸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융합교육을 통한 교육혁신 현재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그리고 공학의 각 과목을 융합하고 실생활에서 과학과 기술의 활용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미경을 이용한 수업, 수학과 머신러닝을 결합한 노트북을 이용한 수업, 수용액을 이용한 앙금 생성반응 등 탄자니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도 함께 기획 중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탄자니아 학생들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힐 뿐만 아니라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한국과 탄자니아의 문화교류 제기차기, 윷놀이, 강강술래, K-pop 등의 한국 문화 컨텐츠를 활용하여 모시지역 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은 탄자니아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희 교육봉사팀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향상될 것입니다. 세 번째, 다양한 교육봉사활동 모시과학기술중등학교, 음산다카중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주말을 활용하거나 야학등을 통해 학교 생활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탄자니아에 있는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력이 함양된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는 이 세가지 목표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탄자니아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보다 질좋은 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교육자재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모금액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활용 가능한 키트와 교재를 구매하고 각종 학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의 꿈의 빛을 함께 밝혀주세요.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