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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의미를 아시나요?

후원자님께서는 부모님 또는 친구 집을 방문하면, 인사와 함께 처음 물어보는 질문은 무엇인가요? “오늘 식사하셨어요?”,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시죠? 저희 사회복지사들도 어르신 댁에 방문할 때 1순위로 묻는 안부 질문이 ‘식사’입니다. 그러면 어르신들은 보통 “대충 먹었지”라고 얼버무리며 대답해 주시곤 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매번 끼니마다 식사를 차려 드시는 게 고된 일이며, 영양가 있는 반찬 없이 대충 끼니를 챙겨드셔서 빈약하고 허전한 밥상으로 매일을 지내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식사는 중요하게 여겨져 오고 있으나, 가계에 부담이 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비 외 지출이 많기에 삶에서 식사 한 끼의 소중함은 잊혀진 지 오래입니다.

독거어르신에게 식사와 명절은 중요하지 않은 날입니다.

도대체 '물가'는 언제까지 오를까요? ‘명절’에는 더 오르겠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은 내려가는데 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잠시 주춤하였던 소비자 물가가 연말이 다가오니 10월엔 지난해보다 5.7% 상승하였고, 지속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온 외식물가와 밥상물가 또한 9%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저소득 어르신들은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으로 외식을 마다하고 집에서 식사하는 날들이 더 많아지면서 반찬을 사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가까이 있는 대형마트를 마다하고 먼 길을 돌아 재래시장까지 갔으나, 이 가격조차도 부담되어 먹고 싶은 식재료는 구입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명절 물가도 지금보다 더 오를 거라는 전망에 저소득 어르신들은 한숨을 내쉬며 특별한 명절 음식은 꿈을 꿀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잠시 내려간 물가는,, 다시 10월부터 올랐답니다..

매년 찾아오는 설날, 어르신들 곁에 함께하는 든든함으로 힘이 되어주세요!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설, 가족 또는 이웃이 찾지 않는 현실에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명절이 반갑지 않은 날입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새해, 영양 가득한 식료품을 전해드려 함께하는 든든함과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마실 따뜻한 커피 한 잔 값을 명절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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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의 마음이 담긴 꾸러미 들고 찾아갈 예정입니다!

따뜻한 국과 맛있는 과일도 담아드릴 예정입니다.

매년 찾아뵈면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고, 좋아하신답니다!

반가운 미소를 2023년 설에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