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05명)3,152,900원
- 참여기부 (8,412명)847,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지역사회자원의 동원과 발굴을 통하여 주민의 복지의식을 고취시키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모든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복지·문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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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오래된 임대 아파트와 재개발을 기다리는 노후된 빌라, 판자촌이 옹기종기 어울려있는 상계동. 이곳에 우리 숨은 이웃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상 속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의 집을 방문하여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일,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숨은 이웃들에게는 그립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외롭게 홀로 견디며 살아가고 있던 우리의 숨은 이웃들. 이에 상계종합사회복지관과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숨은 이웃을 찾아 나섰습니다. 매주 동네를 돌아다니며 지역 주민에게 같이가치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주변에 숨은 이웃을 아는 경우 복지관으로 연락하도록 부탁드렸습니다. 숨은 이웃들이 편하게 복지관으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가가호호 골목 골목을 다니며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지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숨은 이웃이 주민센터나 복지관을 찾아와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12명의 숨은 이웃을 찾아냈으며, 매주 안부 확인과 함께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HY식품도 전달드렸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선뜻 손을 잡지 못했던 숨은 우리 이웃의 얼굴에서 다시 찾은 환한 미소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