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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픈 딸을 홀로 키운 17년의 시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9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50명)7,149,800
  • 참여기부 (8,344명)850,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저산소증으로 뇌가 손상된 예나

예나(가명, 17세)를 홀로 낳아 키운 지 어느새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은 아빠가 연락을 끊어버린 탓인데요. 그렇지만 누구보다 기뻤던 엄마는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예나에게 무호흡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뇌가 손상된 예나는 심한 뇌변병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17세의 나이지만, 영유아와 같이 24시간 내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리 변형이 심해 양쪽 무릎에 쇠를 박는 큰 수술도 몇 차례 받았는데요. 지금도 다리 변형이 심해 물리치료를 통해 다리 변형이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뇌가 손상되어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된 예나

뇌가 손상되어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된 예나

예나를 향한 엄마의 사랑

엄마는 아픈 예나를 따스한 사랑으로 키워왔지만,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엄마의 허리와 손목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습니다. 엄마는 예나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증을 참아가며 목욕탕 청소 일과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조금이라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가끔 숨이 차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등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도무지 갚을 길이 없는 빚더미

아픈 딸을 홀로 키우며 생계비, 치료비가 없어 대출을 받아 생활했던 상황. 도무지 갚을 길이 없는 빚더미에 또다시 대출을 받으며 상환하고 있는 악순환의 고리에 놓여있습니다. 게다가 예나가 최근 경기가 심하게 발생했는데요. 병원에 입원을 하며 경과를 지켜보았는데, 뇌전증 진단도 받은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예나의 건강 악화... 이대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느낀 엄마는 암담한 현실에 눈물만 흘립니다. 엄마와 예나가 위태로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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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예쁜 예나

웃는 모습이 예쁜 예나

최근 뇌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예나

최근 뇌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예나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2. 11. 23 ~ 2023. 01. 19
  • 사업기간2023. 02. 07 ~ 2024. 02. 07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3,200,200
  • 재활치료비 (월40만원*12개월)4,800,000
목표 금액8,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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