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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우리도 어르신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릴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만나지 못 했던 가족 친척들과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렘이 가득한 설날! 은 이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옛말일 뿐 “지 자식들 키우기 바쁜데.. 올해는 올려나” “늙어서 자식들 등골 빼먹는 노인네한테 명절이 뭐가 중요하냐” “맨날 혼자지내고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으니 옛날 같지 않아. 옛날맹키로 시끌버끌하면 인자 마 설인갑네 라고 느끼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어” “집도 추잡고, 여 와 봐야 즈그들 할 것도 없으니 빨리 올라갈라 카고,, 내사 마 혼자 있는 편하다.” 첫 마디에서는 자식들에 대한 원망이 느껴졌으나 뒤에는 자식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르신! 설 명절 걱정마세요.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명절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은 마냥 자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윤*성(가명)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와 노령연금으로 한 달을 생활하는데 명절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습니다. 월세, 병원진료, 식재료 구입 등 생활비 지출을 하고나면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설에는 혹여나 자식들이 올까싶어 청소라도 해볼려고 해도 세재 사러가기 조차 힘들더라, 또 그것을 들고 올 생각하니 제대로 걷지 못하는 내 몸이 너무 원망스럽다니깐” “물건을 사고 집까지 배달 시킬라케도 어찌나 배달비가 아까운지 결국 올케 사지도 못하고 돌아와” “집이라도 깨끗해야 손자녀석도 얼른 즈그집으로 갈려고 하지 않을텐데말이야.” 지난 추석, 저희 하늘바람재가센터에서 진행한 행복꾸러미 나눔에서 생필품을 전달해드렸더니 본인에게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였다면서 매우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혹여나 자식들이 올까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올 설 명절에 가장 필요한 청소용품 및 세재 등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생필품으로 구매하여 어르신들의 명절맞이를 도와 드리려 합니다.

어르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것은!?

작은 관심을 모아 행복꾸러미를 채워주세요.

다가올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작은 관심으로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를 함께 채워나가지 않겠습니까? 작은 관심이 모이고 모여 쌓인 행복꾸러미는 어르신들에게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설 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은 재가어르신에게 복지관과 더불어 사회와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소속감과 사회적 지지망을 통해 외롭지 않은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저희 하늘바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모금활동은 초고령화사회, 복지사각지대, 노인빈곤, 독거노인 등 노인에 대한 문제점을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