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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질병 #당뇨 #고혈압 #만성질환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식습관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102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건강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가정이 52명으로 51% 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만성질환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저혈당 쇼크로 인해 쓰러지거나, 당뇨병으로 인해 다리, 발가락 괴사 등 합병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장애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식사 조절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과 약물치료 등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해야만 하는 질환입니다.

“식사조절+규칙적인 운동+약물치료, 삼박자를 맞춰보아요”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들이 식사 조절을 잘 하라고 하면서 짜게 먹지 말라고 하지, 쌀밥도 먹지 말라고 하지.. 나도 다 알지! 왜 몰라~ 근데 우리는 식사 준비가 어려워~” 재가장애인 대다수가 차지하고 있는 장애 유형은 지체·뇌병변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조리도구를 잘 활용 하지 못 합니다. 직접 조리해서 끼니를 해결하기보다는 복지관에서 전달하는 밑반찬, 마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미료가 들어가있는 간이 쎈 반찬, 라면·레트로트 식료품 등 인스턴트 식품 등에 익숙해지고 계십니다. 가정에 찾아뵈면 일회용 봉투들이 쓰레기봉투 안에 수북히 쌓여 가는 것이 익숙해져있는 모습을 늘상 볼 수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등 약봉지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매일 안부 매일 인사와 함께 건강한 음식으로 따듯한 온기를 나눠요!”

야쿠르트 재단 프레시매니저들이 가정으로 방문하는 사진

복지관에서 제공해주는 반찬에 익숙해주신 재가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인 샐러드, 두부, 계란, 건강 음료 등 건강키트 식단을 제공하고자합니다. 또한, HY(한국야쿠르트재단)의 프레쉬 매니저들이 함께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건강 돌봄 키트를 전달하고, 혈압·혈당 당뇨 수치를 체크하며, 운동 달력 걸음수를 확인하며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손길로 건강한 먹거리 돌봄 구성을 통한 건강한 마을을 선물 해주세요! * 프레시 매니저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로 변경하였다.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Manager’를 합친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