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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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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본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인천(仁泉) 사회사업재단의 '가정문화, 가족복지의 창달'을 이념으로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사업 수행과 전문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자주적인 통합 및 연대의식을 고취시켜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고자 설립된 종합복지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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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뛰어넘은 크리스마스의 기적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념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어르신 산타가 아동의 가정에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산타데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기꺼이 산타가 되어준 지역 어르신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접하고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어르신 산타들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몸을 녹이며 행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일찍이 복지관으로 모여 복장을 갖추고 "호호 메리크리스마스~!", "착한 어린이가 있다고 해서 산타 할머니가 찾아왔어요." 여러 멘트를 연습하며 아이들에게 멋진 산타가 되어주기 위하여 어르신들은 노력하셨습니다. 이동 중에도 찾아갈 아이의 이름을 열심히 외우며 준비한 멘트를 연습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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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아이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띵동~! 벨 소리에 이어 신난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르신 산타는 설레는 표정으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산타를 보고 잔뜩 신난 아이가 방긋 웃는 얼굴로 산타를 맞이하였습니다. 선물을 건네기도 전에 신이 나서 방방 뛰는 아이들을 보며, 산타의 마음은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착한 어린이가 누군가요? 착한 아이가 있다고 해서 선물 주러 왔습니다.” “저요! 착한 어린이 정현우(가명)” 산타의 따뜻한 물음에 아이는 우렁찬 외침으로 화답합니다. 너무나도 먼 두 세대가 만나 소통을 했던 하루,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내년에도 꼭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늙어서도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이런 봉사를 소개해줘서 감사해요.” 추운 겨울, 아이들의 하원 시간으로 늦춰진 행사 일정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산타 어르신은 오히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카카오같이가치 천사들,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산타, 차량을 운행해준 직원 루돌프 덕분에 총 19가구, 32명의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어르신 산타와 화정복지관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