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72명)10,624,200원
- 참여기부 (4,907명)1,507,800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금8,537,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 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0,669,200원을 모았어요.
겨울이 두려웠던 민주에게 생긴 변화
2022년 겨울, 지어진 지 100년이 넘은 오래된 흙집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민주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노후화되어 흙 벽면을 타고 들어오는 냉기로 할머니와 민주는 한겨울만 되면 추위에 시달려야 했고, 한파와 폭설로 간신히 메꿔놓은 지붕은 언제라도 무너질까 불안함에 마음 편히 잠을 잘 수조차 없었습니다. 민주는 안전상의 이슈로 열악했던 기존의 집을 떠나 안전하고 포근한 공동생활 가정으로 주거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소녀처럼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
굿네이버스는 민주가 현실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지원, 생활지원, 의료지원 등의 통합적인 개입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왔습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종합 심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민주가 평범한 아이들처럼 꿈을 꾸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교복, 가방, 신발, 위생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민주가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학용품과 서적, 전자기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관심 있는 진로 분야를 더 탐색해볼 수 있도록 전문가를 연계한 강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민주에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물었을 때, 민주는 따뜻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커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거예요.” 민주는 후원자님들로부터 받은 도움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힘들 때 자신을 도와준 많은 후원자분들처럼 자신도 커서 누군가를 돕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민주가 일상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여정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