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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 여행은 천재지변, 저소득, 분쟁, 기아, 질병 등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종교적, 정치적 목적 없이 교육을 위한 학교 및 시설을 지어주어 참교육의 여건을 마련하여 인류의 고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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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탄생한 캄보디아 먼돕초등학교
지네가 우글거리고 지붕 곳곳이 뚫려 있는 이곳. 지어진지 60여 년이 된 먼돕 초등학교입니다. 배움에 목이 마른 어린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 위험한 교실에서 2~3부제 수업을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이곳에서의 수업이 위험한 줄 알면서도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한국의 사단법인 '국경없는학교짓기'에서 학교를 지어준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특별한 목적이나 조건 없이 우리를 위한 학교를 지어준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학생, 학부모, 학교, 스님, 교육청 등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맨손으로 낡은 건물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올렸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이윽고 벽이 세워지고, 창틀이 놓이고, 지붕이 올라갔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지나 아담한 학교가 완공됐습니다. 이 공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기적의 순간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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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랜 기간 캄보디아에서 봉사를 해왔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학교를 지어주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적이라고 표현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기적이 아닐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기적을 믿지 않는 것과 모든 것을 기적이라고 믿는 것!'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곳에 학교를 지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준 사단법인 국경없는학교짓기 그리고 후원자분들, 관계자분들께 어린이들과 마을 공동체를 대신하여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현지에서 학교 짓기를 지원한 활동가의 인터뷰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