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START-UP! CHEER-UP!

유현이(가명)는 2남매의 차남으로 애교가 많아 가정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늘 밝은 유현이지만 최근 고민이 많습니다. 아버지는 영업판매직에 근무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근로를 하지 못하여 수입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된다는 의지가 강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어머니는 집에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이 잘 자라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지만 척추측만증으로 아버지를 도와 근로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유현이 가족은 현재 생활비를 위한 대출금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집은 방 2개짜리 옛날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창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겨울에는 우풍이 심하다고 합니다. 월세도 겨우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를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현이와 누나는 부모님에게 힘이 되기 위해 밝은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유현이가 애교를 많이 부리고 응원을 해줘서 힘이 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예비 경찰

유현이는 어릴 때부터 확고한 꿈이 있습니다. 바로 경찰입니다. 부모님은 어려운 살림이지만 태권도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운동을 곧 잘하여 단증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현이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년이면 고등학교 입학인데 참고서와 학습 물품 등을 새로 마련해야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버지께 말씀드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정형편을 잘 알고 있는 유현이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며 노력하고 있지만 불안감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이라는 선물이 필요합니다.

중·고등학교부터는 꿈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서포트를 받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받고 정서적 위축감을 경험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참고서와 학습물품 등 작지만 큰 선물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학기, 새학기’라는 단어는 아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도 하지만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것에 대한 설렘을 더 많이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차별, 비교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자신감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2022년 10월~12월: 유관기관 및 기관 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추천 및 접수 2023년 1~2월: 선정기준표 작성 및 선정, 물품 구입과 전달 실시 2023년 3~4월: 필요 시 개별적으로 경제적 지원 및 모니터링 진행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이런 걱정 없이 신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아이들의 열정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