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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연재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꼭 가고 싶어요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
목표 금액11,121,84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25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86명)4,971,900
  • 참여기부 (5,964명)7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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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은 국내의 다문화 가정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아이들의 교육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폭행과 폭력으로 부득이하게 쉼터에 입소할 수밖에 없었던 이주자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모든 필요를 제공하고, 독립 후에도 그 자녀들의 교육 문제까지도 우리 함께하는 이웃은 끝까지 책임지고자 합니다. 이 일에 함께하는 가족이 늘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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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2024. 01. 22
어린 딸과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노력할게요!

"종아리에 생긴 조그만 종기가 어떻게 암일 수 있어요..." ‘다발성골수종’. 병명조차 무서운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 세상에 대한 분노, 어린 딸이 겪게 될지 모르는 엄마 없는 세상, 항암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그 시간을 되돌아보면 암흑 속에 혼자 버려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린 딸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죄책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병의 원인이 스스로의 책임인 것 같고, 그로 인하여 어린 딸에게 고통을 줄 것 같아 아무것도 할 수 없으셨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간접적으로 그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관해유도 항암치료,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경구함암제 복용까지. 치료 기간 동안 언제나 밝게 엄마 곁을 지켜준 사람은 어린 딸이었습니다. 독한 항암 치료제 때문에 머리카락이 없는 엄마에게 모자가 예쁘다며 웃어준 어린 딸은, 엄마의 우주였습니다. 엄마는 딸을 위하여 항암제 부작용을 겪을 때에도 끼니를 챙기고 운동을 했습니다. 많은 분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건강을 회복해서 어린 딸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는 것 뿐이라고, 그렇게 믿으셨습니다. 조금씩 자라기 시작한 머리카락은 아직 제멋대로지만 이제 딸아이 앞에서는 모자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딩팡님은 앞으로 경구 항암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2~3달에 한 번 혈액검사를 통한 재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회복을 위하여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안타까워하신 마음, 걱정하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딩팡 씨의 마음을 저희가 대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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