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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즈시장에 가면..

1년에 4번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경제시장이 열립니다. 매일 재영(가명)이는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용돈이 없어서 문방구 앞에서 구경만 하다 터덜터덜 센터로 걸어옵니다. 갖고 싶은 것이 많은 재영(가명)이지만 괜찮습니다.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경제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코즈 경제시장에는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살수 없었던 예쁜 캐릭터 필통, 지갑, 다이어리, 쿠션, 축구공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돈이 없어서 사지 못했지만 센터 경제시장에서는 내가 모은 포인트로 평소에 사지 못했던 물건들을 살수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대부분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속하다보니 매달 나가는 월세, 식료품 등 생활비로 한달살이하는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받고 모아 원하는 물건을 마음껏 사는 것은 어렵습니다. 돈의 크기나 계산과 같은 경제 관념은 아이들에게 전혀 다른 세상처럼 느껴집니다. 마이코즈 경제시장을 통해 경제를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선생님 스티커 주세요!“

센터에 가면 매일 포인트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어진 ‘학습’을 끝냈을 때 - 하교 후 센터를 올 때나 프로그램 ’시간약속‘을 지켰을 때 - 센터의 규칙을 잘 지키고 프로그램 진행이나 식사시간 때 적극적이고 바른 ’태도‘로 참여하였을 때 -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주었을 때 포인트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스티커는 1개에 100원이고 경제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돈으로 바뀝니다. 집으로 귀가하기 전 선생님에게 와서 매일 외칩니다. ’선생님, 스티커 주세요‘ 아이들은 100원, 200원씩 포인트 스티커를 열심히 모읍니다.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에 열심히 모으고, 경제시장에서 원하는 물건들을 사기 위해 아이들은 스티커 모으는 것에 열과 성의를 다합니다. 이처럼 경제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성실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재화의 중요성과 물건을 구매하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배우고 현명하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12월에 열리는 경제시장에 아이들이 갖고 싶은 물건을 많이 준비해서 풍성하고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여 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경제시장이 열리는 날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12월에 열리는 경제시장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과 같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아이들이 경제 관념에 대해 배우고 생활 습관과 자립심을 기르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클 수 있도록 같이가치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기부해주신 모든 금액은 아이들의 경제시장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