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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열다섯 가장, 기쁨이의 소원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9,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32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46명)7,696,100
  • 참여기부 (6,682명)7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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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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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4. 02. 02
할머니, 동생을 챙기는 똑순이 중학생 기쁨이

중학생 기쁨이(가명)는 동생 소망이(가명)의 언니이자, 엄마이자, 선생님입니다. 할머니와 사는 두 자매는 아침을 챙기는 것도, 집안일을 하는 것도 알아서 척척입니다. 할머니는 오래전 화재와 교통사고를 겪으며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힘이 듭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데리러 와줄 사람이 없는 기쁨이는 버스비를 아끼겠다고 학교에서 집까지 1시간 30분을 걸어오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는 기쁨이는 학교생활도 열심입니다. 임원단, 선도부,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며, 공부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제고 진학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활발한 기쁨이에게 가장 큰 고민은 할머니가 무릎이 점점 안 좋아지는 것과 도무지 오르지 않는 영어 성적이었습니다.

원하는 국제고 진학은 이루지 못했지만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응원 덕분에 기쁨이는 부족했던 영어 공부에 필요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문제집도 구입했습니다. 학원도 다니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는 대학생 멘토링만으로 부족한 영어 공부를 보충해오던 기쁨이는, 후원금을 통해 기초 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국제고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걸어서 등교할 수 있는 집 근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주로 집에서 공부하는 기쁨이는 오래된 에어컨이 고장 난 탓에 선풍기로만 여름을 버티며 좁은 밥상을 책상 삼아 공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후원금으로 새 에어컨과 책상을 구매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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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의 새 책상

기쁨이의 새 책상

공부방의 새 에어컨

공부방의 새 에어컨

후원자님께 받은 응원, 잊지 않을게요

비 오는 날 버스가 끊겨 1시간 30분을 걸어 하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후원자님은 기쁨이 자매를 위해 우산과 립밤을 한가득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기쁨이는 같이가치 후원자님들께 받은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오랜 시간 기억할 것입니다. 몸이 아픈 할머니도 돌보고, 어린 동생도 챙기는 열다섯 가장 기쁨이가 또래처럼 여름엔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방에서 공부하고, 겨울엔 따뜻한 새 옷도 사고, 원하는 인터넷 강의를 골라 들을 기회를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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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후원자님의 따뜻한 선물

같이가치 후원자님의 따뜻한 선물

생활비로 구입한 겨울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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