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36명)1,888,200원
- 참여기부 (5,765명)581,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삼육재단 양지노인복지관은 삼육재단이 전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2008년 4월 1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지처럼 따뜻하고 집처럼 편안한 곳이라는 뜻을 가진 노인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의 가슴뛰는 삶, 성공적인 노후실현, 희망찬 생활, 보람찬 인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천애인 위민선충(敬天愛人 爲民善忠)” “Love the GOD, Care of people, Serve the world"의 신념과 자세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469,600원을 모았어요.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
지난겨울, 한랭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건강 상담과 안부 확인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2,469,600원이 모금되어 목표 금액인 3,600,000원을 69%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모금에 동참해 주신 많은 기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온기로 탄소 전기매트(더블) 80,000원, 겨울 이불 43,480원 총 126,480원 상당의 난방용품 20세트를 구매하여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난방용품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공생, 빠르고 편리한 A/S 접수를 위하여 지역 업체를 선정하고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매트와 이불을 모금액 단가로 맞추어 납품해 주신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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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전주에는 교통이 마비될 만큼 폭설이 내렸고, 추운 날이 연일 이어졌습니다. 검은 밤 하늘을 하얗게 뒤덮은 눈은 온 동네와 어르신 댁 곳곳에 내려앉았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포근한 이불과 탄소 전기매트를 품은 우리는 어르신을 만나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 수칙과 난방용품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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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댁에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된 어르신들은 복지관 경로식당도 방문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이윽고 우리가 방문하자 무척 반가워해 주시며 아랫목을 우리에게 내어 주셨지요. 내어주신 뜨끈한 연탄불 아랫목과 작은 귤 몇 알은 달콤했고, 따스했습니다. 우리는 여느 딸, 아들처럼 어르신만 만나면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시작했습니다. “어르신, 모자 쓰셔야 해요. 왜 장갑을 안 끼셔요, 장갑이랑 목도리도 꼭 하셔야 해요.” “이런 날 슬리퍼는 안돼요! 넘어지면 큰일 나셔요!” 복지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잔소리꾼들이라고 타박하시면서도 잔소리를 들으시면 어르신은 껄껄 웃으십니다. 봄꽃이 고개를 드는 지금까지도 이불과 매트를 잘 사용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매번 전해주시는 어르신의 감사 인사를 기부자님께 대신 전합니다. 우리 기관을 믿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함께해 주신 많은 기부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방용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