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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노인으로 혼자 산다는 것

'홀로 지내는 어르신' 모든 것을 홀로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입니다. ‘가족 없습니다.’ ‘이웃 없습니다.’ ‘대화할 곳, 의지할 곳도 없습니다.’ ‘매일 TV, 라디오만 켜놓습니다. 적적해서.’ ‘밥이요? 대충 먹죠. 혼자 먹으면 무슨 맛이 있습니까..’ ‘외롭습니다. 죽을때가 되면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을까봐 겁이 납니다.’ 행복하게 지내야하는 시기지만, 몸이 점차 쇠약해지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사회적 단절로 인하여 홀로 지내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노화로 인해 이동도 어려워져 일상생활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는 어떨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창원에 3만 6천여 명이 있습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한 마산회원구와 의창구에는 약 1만 6천여명(44%)이 거주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충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식사를 할까요?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어르신들에게 여쭤보았습니다. - ‘밥이요? 대충 먹죠. 혼자 먹으니 입맛이 없습니다’ - '혼자 먹는데 밥 맛이 없죠, 반찬 하나에 대충 먹거나, 간장이나 고추장에 밥 먹을 때도 있어요.’ - '내 수중에 기초연금으로 월 30만원 들어옵니다. 30만원으로 병원비, 약값으로 약 15-20만원 내고 나면 밥 먹는거도 어렵습니다.' 어르신들의 주 수입원은 기초연금이며, 비중이 매우 큰 편입니다. 하지만 최대 30만원을 받더라도 월세, 약값 등을 내고 나면 수중에 얼마 없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전에는 경로당, 복지관,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식사를 제공하나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매주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 또한 1인가구임을 고려하였을 때, 보관과 조리가 모두 간편한 밀키트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셨는지, 건강하신지 확인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충분한 영양가 섭취를 돕고자 합니다. 매일 식사를 제공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 커피 한 잔 대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식사 한 끼 전달은 어떠신가요?

오늘 커피 한 잔 대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전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여러분의 온정이 어르신들께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