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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극서의 기온이 나타나는 동두천시, 더없이 힘든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 동두천시는 기온 연교차가 큰 북부의 대륙성 기후와 남부의 난온대 기후의 점이적 특색을 나타내며, 특히 겨울의 기온은 북서계절풍이 바람받이에 해당하여 위도에 비해 심한 저온을 나타냅니다. 최한월과 최난월의 기온은 그 차이가 매우 커서 여름철은 열대 기온을 이루는가 하면 겨울철은 한 대기온을 이루고 있습니다. 겨울철 서울이 –15℃ 정도로 떨어질 때, 동두천시는 –20℃ 이하로 떨어지며 극히 강한 추위를 느껴야만 합니다. 뉴스에서 종종 낮은 기온을 최고치로 기록하며 동두천시 지역의 이름을 올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난방하며 밖은 춥지만, 집 안에서만큼은 따뜻하게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지낼 경제적 여유가 없습니다. 각종 공과금과 병원비로 인한 지출로 인해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 난방을 위한 소비는 어르신들에겐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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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에 얼어붙는 저소득 어르신을 도와주세요.

우리 저소득 어르신은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부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피난을 떠나십니다. 추운 겨울 바깥 외출은 어르신들에게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한낱 얇은 내복에 의지하여 보온이 전혀 되지 않는 외투에 기대어 병원 외출, 경제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십니다. 매년 다양한 겨울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 가정에 난방용품을 제공드렸으나, 잦은 외출 시 어르신들의 보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낡을 대로 낡은 외투는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더 열악한 상황으로 만듭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기온의 차이로 어르신들은 잦은 감기로 잦은 병원 신세를 지고 지속적인 추위 노출로 인해 폐렴까지 더하며 어르신이 건강이 더욱 악화됩니다. 이렇듯, 추운 겨울은 면역력이 약한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추운 한겨울 저소득 어르신들의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세요

본인보다는 자식과 가정을 위해서 한평생을 살아오신 우리 어르신들은 아무도 떠나고 없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하루하루 외롭게 보내고 계십니다. 가족의 온기를 느낄 수조차 없는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은 한없이 춥기만 합니다. 이번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점퍼를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은 외로움이 더 짙어지는 계절이지만,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이 있다면 저소득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매서운 혹한기, 날씨는 추워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마음까지는 얼어붙지 않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