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67명)577,300원
- 참여기부 (3,470명)346,7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파랑새지역아동센터는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통하여 학습 능력향상,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사고력 신장, 사회성 향상 등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세워진 기관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924,000원을 모았어요.
손꼽아 기다린 창호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창호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배려, 많은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창호공사를 마쳤습니다. 공사를 고려하는 센터가 있으시다면, 후기를 읽어보시고 저희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마시고 추진하시는 일 막힘없이 계획대로 진행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8월, 창호 공사를 하고자 마음 먹고 한 업체에 견적을 요청했을 때 업체 사장님께서 후원하는 마음으로 인건비를 적게 받고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함을 개설하고 여러분의 후원으로 모금함이 가득 찼습니다. 후원금이 센터 계좌로 입금되어 공사를 해주십사 요청을 드렸더니 "이번 주는 일정이 다 차 있다, 다음 주에 전화하겠다, 주말에도 일이 있어서 안 된다." 라며 작업을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비가 오는 날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공사를 해주기 싫어 일부러 미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잘 알고 있는 분께 물어보니 "견적서 작성 시기보다 인건비와 자잿값이 올라 그 비용으로는 공사를 할 수 없어서 미루는 거다."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급하게 심사기관에 사업 변경을 요청했고 다시 공사 업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 업체에게도 저희는 우선순위가 아니었고, 다른 공사를 하다 틈이 생기면 해주려 했습니다. 공사를 계속 미루는 와중 코로나 확진으로 공사를 못 한다는 문자를 받는 등 공사가 진척이 되지 않자 창호공사를 올해 안에는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저의 아침 일과는 일어나자마자 그날 날씨와 한 주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12월 14일부터 한파가 닥친다는 예보를 보고 업체 사장님께 사정하여 결국 12월 11일 아침 8시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건 사고가 잦았지만, 센터가 이젠 비, 눈이 새지 않는 안전한 곳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