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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낡은 어르신의 신발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53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1명)1,396,000
  • 참여기부 (5,402명)541,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사회복지법인 남서울복지재단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논현동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요양센터, 경로당이 공존하는 도시형 노인 복합시설로 참여와 돌봄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저희는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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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폐지를 줍다가 남이 버린 것을 주워다 써요

“신발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요. 폐지를 줍다가 남이 버린 것을 발견하면 주워다 써요. 주워서 신다 보니 밑창의 본드 붙인 것이 떨어져서 맨발로 걸어간 적도 있어요. 남들이 다 신던 것, 해어진 것을 신어서 그런지 허리의 통증이 더 심해진 거 같아요.” 김순희(가명) 어르신은 80대 저소득 홀몸 어르신입니다. 젊을 때 일하다 뒤로 넘어지며 뾰족한 모서리에 허리를 찧어 척추가 부러지셨다고 합니다. 그때 바로 허리를 수술 했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수술을 못하고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사십니다. 진통제 약 값을 마련하기 위하여 폐지를 줍는데, 1주일에 2~3번을 일해도 6,000원 정도 밖에 벌지 못하십니다. 최근에는 무거운 폐지를 나르다 어깨를 다쳐 인대가 끊어지셨습니다. 하지만 고령의 나이 때문에 수술을 하지 못하고, 어깨 통증은 주사를 맞으며 이겨내고 계십니다.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심하지만, 오늘도 김순희 어르신은 진통제 약 값을 벌기 위하여 폐지를 찾아 이 골목, 저 골목을 열심히 돌아다니십니다. 김순희 어르신과 같이 몸이 아픈데도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어르신들에게는 낡고 해어진 신발보다 발에 날개를 달아줄 편안한 신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낡은 어르신의 신발

낡은 어르신의 신발

발의 통증 완화를 위한 맞춤형 신발이 필요합니다

강남의 달동네라고 할 수 있는 논현동은 도로변으로 가구 거리가 있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다세대주택이 밀집하여 반지하, 쪽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많아 빈부의 격차가 매우 심한 지역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빈곤한 홀몸 어르신들은 약값, 가스비, 전기료, 월세 등으로 나가는 지출이 많아 ‘발의 통증 완화’를 위한 신발을 사는 것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논현동에 사는 이봄(가명) 어르신은 오랜 기간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발의 관절이 휘어진 무지외반증 변형이 생겨 신발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봄 어르신은 맞지 않는 신발 때문에 바깥 활동도 쉽게 나가시지 못하고, 어쩌다 한번 나갔다 오는 날이면 발과 신발의 마찰로 기절할 만큼의 통증을 호소 하기도 합니다. 김순희 어르신, 이봄 어르신과 같이 발의 변형이 오거나 신체적 통증, 혈관성 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신발을 지원하여 홀몸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통증 완화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낡고 해어진 신발로 고통받는 20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신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발의 관절이 휘어진 어르신의 발

발의 관절이 휘어진 어르신의 발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운동화 80,000원X20개1,600,000
  • 운동화 84,275원X4개337,100
목표 금액1,937,100

운동화 구매 업체 할인이 되어 계획한 20명보다 많은 24명의 어르신에게 운동화가 지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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