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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젊은 나이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선 씨

경선(가명)씨는 올해로 39세입니다. 남들은 “한창 젊은 나이다”, “무엇이든 도전하면 된다”라고 조언을 하지만 경선 씨에게는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 때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며 한창 열심히 공부를 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느라 방치했던 허리디스크가 심각해져 더 이상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허리디스크가 심해지자 거짓말처럼 목디스크, 신경통, 소화불량까지 건강상태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가는 경선 씨는 경제적 부담으로 청소용품으로 빗자루와 쓰레받기만 구비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청소를 하려고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져 방치하다 보니 남들이 보기에는 지저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경선 씨가 아프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기를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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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제습기가 꼭 필요한 세대

냉장고고장으로 음식이 다 얼어버려 냉장고 교체가 필요한 세대

갑수 어르신의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갑수(가명) 어르신은 올해로 72세로, 젊은 시절 아내의 도박과 불어나는 부채로 인해 이혼 후 홀로 지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이발사로서 뛰어난 이발 실력을 바탕으로 근처 지역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은 탄탄대로일 줄 알았으나 폐렴, 통풍으로 급격히 건강 상태가 악화되며 가위를 손에서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위를 놓자마자 아내와도 이혼하게 되었고,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갑수 어르신의 동료와 친구들은 온데간데없고 막걸리만이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술 대신에 따뜻한 밥과 반찬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도록 부식거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완제품이 아니면 갑수 어르신은 또다시 막걸리로 배를 채울 수밖에 없습니다. 밥솥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갑수 어르신이 더 이상 정서적으로도 허기지지 않도록, 따뜻한 식사라도 매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밥솥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꼭 선풍기가 필요한 세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가전제품을 지원해요!

청소기, 냉장고, 선풍기, 전기밥솥.. 보통 사람들에게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가정 내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물품들입니다. 하지만 단 돈 몇만 원이라도 생계를 위해서는 사용하기 어려워 열악한 환경에서도 구비하지 못하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곁에 많습니다. 갑수 어르신과 경선 씨를 비롯한 우리 이웃이 조금 더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