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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 출발을 알리는 새해 속 더욱 외로운 어르신들

"코로나19가 조금은 나아질까 했는데..." "새해? 내가 하는 것이 뭐가 있겠어요. 다리가 아파서 나가지도 못하고, TV가 내 유일한 친구죠"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지 한 달이 넘은 현재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 어르신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누군가는 다가오는 새해를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겠지만 우리 주변의 많은 어르신은 '홀로' TV 화면을 바라보며 쓸쓸히 시간을 보냅니다.

아무 일 없기만을 바라는 어르신들의 설날...

"아프기 전에는 매일같이 운동하러 나가고 건강 관리에 힘썼는데, 이제는 집에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네요." 문OO 어르신(84세)은 대장암 수술, 담낭 수술, 장루복원술 등 장기간 입원 기간 동안 큰 수술을 치른 후 최근 퇴원하셨습니다. 거울 앞에 선 어르신은 15kg 이상 감소한 체중과 이전과는 다른 기력이 없는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임OO 어르신(87세)은 건강이 좋지 않아 바깥 출입을 못하고 홀로 집에만 계십니다. 더군다나 최근 세상을 떠난 남편 생각에 마음이 더욱 울적하기만 합니다. 오랜 시절 함께 하였지만, 이제는 어르신께 찾아오는 사람도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도 없이 전화가 오는 곳은 사회복지사 뿐이라며 앞으로의 생활이 더욱 걱정스럽기만 한 어르신은 긴 한숨을 내쉽니다. 이처럼 생활 상의 큰 변화가 나타난 어르신들의 설날은 그저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계십니다.

임인년, 특 '호랑이의 기운을 담은 설 선물세트'를 함께(with) 선물해주세요!

위의 어르신들 말고도 노틀담노인복지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80명 대부분이 홀몸 어르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이십니다. 각종 만성질환과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새해는 더욱 고독하기만 합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떡국 재료, 제철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임인년, 특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담은 설 선물세트'를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설 선물세트'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뿐만 아니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 한 분 한 분 댁에 찾아가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아닌 기쁨과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with)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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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명절 전달 사진

후원자분들의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와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따뜻한 새해를 '함께(with)' 선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