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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홀로 식사 데우다가...' 화재를 당한 민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13,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11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32명)7,742,800
  • 참여기부 (4,581명)457,200
  • CJENM 기부금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불이야! 불이야!”

지난 8월의 일이었습니다. 엄마가 출근한 후, 혼자 온라인수업을 듣다가 음식을 조리해먹으려던 민수(가명). 하지만 임대차계약 만료로 가스가 끊긴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가스레인지 대신 사용했던 낡은 일회용 버너의 불꽃은 순식간에 화재로 번졌고, 한순간에 엄마와 민수는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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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화재 당시 상황

초등학교 6학년 민수는 잘 대처했습니다.

처음에 물을 부어 불을 끄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학교에서 받은 재난안전교육을 떠올린 것입니다. 독한 연기 속에서, 민수는 창가에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휴대폰을 찾았습니다.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크게 “불이야!”라고 외친 덕분에 인명피해는 0건. 하지만 같은 건물에 사는 총 9가구의 재산피해는 고스란히 민수 엄마의 부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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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와 엄마

민수와 엄마

엄마 미경씨

엄마 미경씨

“민수가 쓴 일기에서 ‘내가 그 불 속에서 죽었어야 했다’라는 문구를 봤어요...”

큰 화재를 겪은 것도 무서웠을텐데, 엄마의 힘든 모습을 모두 지켜봐야 했던 민수... 아직까지도 자신 때문에 불이 나서 엄마가 괴로워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민수가 화재 직후에 그린 자신의 마음이에요. 가운데에 불이 있고, 중간에는 그것을 끄고자 하는 물이 있죠. 그리고 바깥에 검정색은 잿더미... 까맣게 그을렸던 그 때 마음을 담고 있어요.’ - 심리상담사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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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직후 민수의 마음

화재 직후 민수의 마음

초등학교 6학년 민수

초등학교 6학년 민수

“힘드네요... 지금은 앞이 캄캄하고 막막해요.”

세들어 살고 있던 집이 다 타버리고, 그 손해를 배상해주어야 하는 절차 속에 파묻혀버린 엄마. 병원에서 6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형편에 덮친 화마로 미경씨는 자다가도 일어나 울기를 반복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금 화재피해세대에게 지원하는 집에서 반 년간 머무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은 없지만, 고맙게도 이웃들이 옷이며 그릇 등을 흔쾌히 나누어 주었습니다. 엄마도 기운을 내어 아침마다 일을 나서지만, 여전히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벅차기만 한 현실에 ‘우리 가족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끝없는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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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캄캄하고 막막해요.”

“앞이 캄캄하고 막막해요.”

여전히 혼자 밥을 차려먹는 민수

여전히 혼자 밥을 차려먹는 민수

여전히 혼자 밥을 차려먹는 민수

여전히 혼자 밥을 차려먹는 민수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도 못한 채 경제난에 부딪힌 작은 가족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필품과 생계비, 그리고 주거비입니다. 민수는 화재 이후 교육기기를 새로 구하지 못해서 반에서 혼자 매일 등교하고 있고, 집에는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기본적인 물건들조차 갖추지 못했습니다. 겨울이 끝나는 내년 3월이면 이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다음 거주지에 대한 준비는 더욱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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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기운을 내어 아침마다 일을 나섭니다

엄마는 기운을 내어 아침마다 일을 나섭니다

민수도 자신의 자리를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민수도 자신의 자리를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해는 결국 매일 아침 떠오른다. 이 좋은 세상은 어둠이 지배하도록 두지 않는다.”

심리상담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민수가 어른이 되더라도 이 큰 일을 겪은 것에 대한 마음의 자국이 남겠지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잘 극복한다면 오히려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떠오르는 해가 민수네 가정에도 떠올라 따뜻한 햇볕을 비추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민수와 엄마가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매일 떠오르는 해가 민수네 가정에도 떠오르기를!

매일 떠오르는 해가 민수네 가정에도 떠오르기를!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가구/가전 구입5,000,000
  • 긴급 생계 지원3,000,000
  • 주거비 - 월세 지원 (50만원*6개월)3,000,000
  • 노트북 등 민수 교육물품 구입1,000,000
  • 이사비 지원700,000
  • 수혜 가구 방문 및 지원 실행500,000
목표 금액13,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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