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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해주세요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3,2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98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8명)2,884,100
  • 참여기부 (4,733명)366,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사례관리기능, 지역사회조직기능, 서비스제공기능이라는 사회복지의 3대 기능을 중심으로 ‘주민 중심 마을공동체를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미션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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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무더위 쉼터 폐쇄..

올해는 점점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7월 초 뒤늦게 시작된 지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한반도 상층에 뜨거운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8월까지는 ‘열돔 현상’으로 인해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전 국민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의 백신 접종계획이 실행되면서 거리 두기가 완화될 전망을 보였으나 인도발(發) 변이바이스의 국내 유입과 수도권 감염 전파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전국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2021년 7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이동량은 줄어들었으나 이로 인해 지역의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재가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 갈 곳 없이 집 안의 낡은 선풍기에 의지한 채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현실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철 경로당을 비롯하여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 복지시설들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들은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들을 잠정 운영 중단하였고 이는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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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거주 100세 김옥희 어르신(가명)의 힘겨운 여름 나기..

영등포 신길동에 거주하는 김옥희 어르신(가명)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데도 한낮에 가마솥처럼 펄펄 끓는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옥탑방의 특성상 외부에서 받은 열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어르신은 이번 여름이 너무도 힘겹고 길게 느껴지신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의지 할 수 있는 친구는 오로지 부채와 낡은 미니 선풍기뿐입니다. 에어컨은 오래전에 설치하였지만 전기세가 우려되어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김옥희 어르신(가명)은 이곳에서 생활하신 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해가 갈수록 날씨가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점점 더워지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매년 무슨 날씨가 이렇게 더워지는지 아주 가마솥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옛날에는 더우면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쐴 수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해 죽겠어요. 이놈의 코로나가 언제 끝나려는지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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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선풍기가 야속한 신순희 어르신(가명)...

복지관 바로 인근에 거주하는 신순희 어르신(가명)은 날씨가 더워지자 작년에 고장 났지만, 자가 수리를 해서 고쳐 놓은 낡은 선풍기를 꺼내셔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매년 더위가 찾아오면 선풍기를 꺼내지만, 오래된 탓에 선풍기가 잘 작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어요. 비라도 내리면 좀 시원할 것 같은데, 비도 얼마 안 내리고 장마가 끝난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밖에도 잘 다닐 수가 없어서 요즘 집에만 있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요.”

폭염 속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선풍기'를 선물해주세요

영등포는 아직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 특성 탓에 노후된 다세대주택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후된 주거 환경에 거주하며 낡은 선풍기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65명의 취약한 재가 어르신들이 있는 것으로 올해 수요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와 폭염으로 복합적으로 힘든 올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시원한 새 선풍기 한 대씩을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올해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7. 22 ~ 2021. 08. 01
  • 사업기간2021. 09. 13 ~ 2021. 09. 17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선풍기 21,800원 x 61개329,800
  • 방역키트 18,500원 x 157개2,904,500
  • 기타 운영비 16,600 x 1회16,600
목표 금액3,250,900

총 모금액 3,250,900원 중 329,800원에 대해서는 7/30 갑작스러운 폭염에 따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선풍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후원기관(영등포시설관리공단)의 후원금 1,000,000원과 복지관 자부담금 329,800원을 합산하여 총 1,329,800원의 예산으로 선풍기 60대를 구입하여 지역 내 폭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함. 나머지 예산 2,921,00원은 총 156개의 방역키트를 제작하여 156명의 활동성이 높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방역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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