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참 필하모닉의 음악회

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96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40명)1,751,800
  • 참여기부 (3,826명)748,200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젝트팀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회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2018년 제주 4.3 사건 70주년 추념 음악회가 열렸고, 그때 뜻을 함께하기 위해 모였던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목관, 금관, 타악 대표 그리고 부지휘자가 다시 모여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습니다. 창단 이래,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를 자선 연주회로 열고 있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연주자들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으며, 티켓 판매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참여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참여기부금을 2배 기부!

응원, 댓글, 공유할 때마다 2배씩 기부됩니다.

아이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물하고, 성인에게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주는 연주회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삶을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악 소리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목소리도 제대로 들을 수 없다면 얼마나 아쉬울까요? 이 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진행의 불편함은 고사하고, 외부 활동 시 큰 위험 역시 언제나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파악할 수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고 물 끓는 소리도 듣지 못해 집이 화재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 하지만...

잃어버린 청력을 되찾기 위한 수술이 하나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입니다. 보청기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수술인데, 수술비가 매우 비싸서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은 엄두도 못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인공 달팽이관 수술 기금 마련 음악회를 연다고 합니다!

참 필하모닉 <청각장애인 수술기금마련 음악회>
참 필하모닉 <청각장애인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

참 필하모닉 <청각장애인 수술 기금마련 음악회>

참 필하모닉은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저소득층 가정에서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유아 한명, 그리고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으신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성인 한 분을 돕는다고 합니다. 유아의 경우,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가 필요하여 약 1000만원이 필요하다고합니다. 성인의 경우, 후천적으로 청력을 잃었기에 수술만 지원해드려도 충분하며, 약 3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술이 필요하신 김명자님

이번에 참 필하모닉이 돕는 성인 청각장애인 김명자(가명, 55세)님은, 15년 전 남편과 이혼하며 혼자 거주 중입니다. 또한 김명자님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마땅한 거주공간이 없어 현재 지인의 도움으로 교회 쪽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을 통해 생계비를 마련하고 싶지만 우울증과 *메니에르병(내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청, 어지럼증, 이명, 이충만감의 4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인한 난청, 평형감각 상실로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외부 활동을 한다 해도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파악할 수 없어 큰 위험(자동차, 오토바이)에 노출되고 있으며, 물 끓는 소리도 듣지 못해 방 전체가 화재에 휩싸인적도 많습니다. 보호자로는 친어머니, 친아버지가 있지만 84세 이상의 고령이시며, 아버지는 치매가 있어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김명자 님은 감금과 구타로 인한 가정폭력 피해자이며, 신변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고, 경제적, 신체적, 주변 인적자원이 부족한 대상자입니다. 사랑의 달팽이 재단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김명자님을 참 필하모닉과 연결해주셨습니다.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회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2018년 제주 4.3 사건 추념 음악회에서 만난 연주자들이 주축 되어 정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는데, 정기 연주회만큼은 자선 연주회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단체이지요. 기부처는 단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민주적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정기연주회를 위해서는 지휘자를 비롯한 연주자 모두 출연료를 기부하는 의미에서 노개런티로 연주합니다. 그리고 모든 티켓 수익을 '전액' 기부합니다.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는 저소득층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1,500만 원을 모아 기부하여 다수의 시각장애인이 전달된 기금으로 밝은 빛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심장 수술이 시급한 아이를 위해 수술비 1,000만 원을 기부하여 한 생명을 살렸다고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이번 연주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눈길은 끄는데요, 요즘 ‘핫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님이십니다. 2001년 비에니압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님은 지휘자 정명훈에게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으신 엄청난 연주자입니다. 한수진님 역시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서며,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한수진님도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안 들린다고 밝힌바 있고, 브루흐 협주곡은 연주자 본인의 ‘인생곡’으로 밝히기도 했기에 이번 연주가 더욱 특별할 것 같습니다!

수술 기금 마련은 티켓 판매로, 마음 보내기도 가능!

티켓 판매 기금은 전액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위하여 기부됩니다. 현재 목표하고 있는 금액은 1,300만 원이며, 더 많은 금액이 모이면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회에 참석이 어렵지만 기금 마련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마음 보내기'석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착석이 불가한 합창석을 기부 좌석으로 판매하는 거죠. 참 좋은 아이디어죠?

마음 보내기석

마음 보내기석

꼭 필요한 음악회 진행 비용

참 필하모닉 연주회의 무대에 서는 그 어느 누구도 금전적인 대가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금 마련 음악회를 여는데에 최소한의 비용은 어쩔 수 없이 존재합니다. 악보 제작 및 홍보물 제작, 악기 대여 및 운반, 공연장 및 연습실 대관 등등. 꼭 필요한 비용이죠. 홍보와 음악회 준비가 원활해야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오실 수 있고, 수술 기금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관객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연주자들이 열심히 악보도 준비하고 연습도 한다는거죠. 이 '최소 비용'을 위해서 많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누군가의 세상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음악회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건 참 필하모닉에게 꿈만 같은 일입니다. 관객분들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티켓 구매와 작은 기부를 통해 소리를 선물하고, 좋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다는게 감동적인 일이 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음악회가 갖는 의미에 부합하도록, 참 필하모닉은 좋은 음악을 관객분들에게 들려 드리기 위해 밤낮 없이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많은 응원, 댓글, 공유 그리고 기부 부탁드립니다. 음악회도 많이 와주실꺼죠? :-)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참 필하모닉'을 검색해주세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참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모금기간2021. 04. 01 ~ 2021. 04. 10
  • 사업기간2021. 05. 14 ~ 2021. 05. 15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타악기 대여비 & 운송비913,000
  • 홍보물 인쇄비1,000,000
  • 홍보물 제작비 (디자이너 사례비)500,000
  • 공연 촬영 및 영상 제작587,000
목표 금액3,000,000

없음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