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지금 자리에서🎗노란리본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해요

참여연대
목표 금액1,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47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13명)1,167,100
  • 참여기부 (3,361명)332,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참여연대

프로젝트팀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세월호, 이제 다 해결된거 아닌가요?’

누군가는 ‘2014년에 일어났던 사건이니까 당연히 해결되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 벌써 7주기가 다가왔습니다. 세월호가 무참히 가라앉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 사회 건설과 사회개혁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믿기지 않게도 7년이 되가는 시간동안 아직도 진상규명도, 책임을 묻는 일도,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여전히 광장과 거리에서 매일같이 피켓을 들고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제 다 해결된거 아닌가요?’ 라는 무심한 질문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더 아프게 합니다.

▲ 2019 서촌노란리본공작소 자원활동가와 노란리본

▲ 2019 서촌노란리본공작소 자원활동가와 노란리본

노란리본으로 세월호를 기억하기

2021년 1월,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故임경빈 군의 구조 지연 의혹에 대해서 세월호 참사에 관한 권력기관의 외압 등 모두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및 해양경찰 지휘부만 불구속기소로 재판에 넘기며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재판부는 해양경찰 지휘부 10명에 대해 1심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7년 간의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와 수사가 모두 진행되었지만 밝혀진 것이 없다는 사실도 참 절망스럽습니다. 서촌 노란리본공작소는 세월호 7주기를 맞이해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우리의 약속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되새기고자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 코로나19 이전, 참여연대 노란리본공작소 활동 모습

▲ 코로나19 이전, 참여연대 노란리본공작소 활동 모습

▲ 코로나19 이전, 참여연대 노란리본공작소 활동 모습

▲ 코로나19 이전, 참여연대 노란리본공작소 활동 모습

따로 또 같이🎗서촌노란리본공작소

참여연대는 2015년부터 매년 이맘때쯤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노란리본을 만들고, 전세계에서 신청해 주신 분들에게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서촌리본공작소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소규모로 리본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집에서 리본을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발송해서 9,000여 개의 리본을 만들었습니다. 각자의 공간에서 노란리본을 만들어 친구와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에도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소규모로 운영합니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모금액으로 노란리본을 만드는데 쓰이는 재료비와 우편 발송비를 마련해 시민들이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노란리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촌노란리본공작소의 노란리본을 만드는 활동과 우리가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 유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위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 참여연대 건물에 매달았던 노란리본

▲ 참여연대 건물에 매달았던 노란리본

서촌을 노랗게🌼

참여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참여연대가 자리한 서촌(서울 경복궁역과 수성동 계곡 일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올해 7주기에도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는 서촌을 노랗게 물들이고자 합니다. 서촌에 있는 카페나 상점에 노란리본을 나눠드리고, 서촌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노란리본을 선물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4
슬라이드1 / 4
▲ 서촌의 어느 카페에 노란리본을 비치한 모습

▲ 서촌의 어느 카페에 노란리본을 비치한 모습

▲ 서촌의 어느 가게에 부착한 노란리본

▲ 서촌의 어느 가게에 부착한 노란리본

▲ 서촌의 어느 가게에 부착한 노란리본

▲ 서촌의 어느 가게에 부착한 노란리본

▲ 서촌의 가게들에 노란리본을 비치한 모습

▲ 서촌의 가게들에 노란리본을 비치한 모습

세월호 유가족분이 길가다 사람들 가방에 노란리본이 달려있는 걸 보면 그래도 사람들이 잊지 않았구나 기억해 주고 있구나 하며 위로를 받는다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노란리본을 만들고 노란리본을 전달하면서 기억하는 일이라 믿습니다. 참여연대 서촌노란리본공작소와 함께 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참여연대
  • 모금기간2021. 03. 03 ~ 2021. 03. 13
  • 사업기간2021. 03. 22 ~ 2021. 05. 17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노란리본재료비511,300
  • 서촌 노랗게 물들이기 캠페인 재료비388,700
  • 노란리본 제작키트 배송비300,000
  • 홍보비300,000
목표 금액1,500,000

노란리본제작키트 재료비가 11,300원 더 사용됨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