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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는 연극 ANIMA

몽상공장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32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5명)1,659,000
  • 참여기부 (4,223명)841,000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몽상공장

프로젝트팀

몽상공장은 기존 극단에서 활동하던 연극인들이 새롭게 헤쳐모여 다양한 형태의 창작 공연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몽상가들로 자유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무공해 공장에서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꿈엔 나, 그리고 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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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연극 ANIMA를 극장 밖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연극 공연을 접하기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속에 연극은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온라인 미디어 영상으로 재가공하여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유통이죠. 우리는 이런 유통 방식이 신체적 장애를 가진 분들께도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극장 공간으로 올 수 없었거나, 수어 통역이나 자막이 없었기 때문에 연극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영상화된 연극은 매우 필요한 문화 콘텐츠입니다.

2020년 4월 초연 ANIMA

2020년 4월 초연 ANIMA

조금만 노력하면 함께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극장들은 지하 또는 지상 2층 이상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극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습니다. 게다가 층층이 나뉜 객석에 전문적인 하우스 인력이 없는 극장이 더 많죠. 그렇다고 이 즐겁고 행복한 연극을 함께 즐길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몽상공장'은 ANIMA 공연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합니다. 사진도 직접 예쁘게 찍고, 직접 편집하고, 직접 자막을 넣어서 더 많은 분과 재밌는 연극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몽상공장'은 이런 곳입니다!

몽상공장은 기존 극단에서 활동하던 연극인들이 새롭게 헤쳐모인 곳입니다. 2013년에 태어난 몽상공장은 어려운 발음 때문인지... 공장이란 이름에 대한 오해 때문인지 '몽상극장', '몽상극단' 등으로 불리던 흑역사가 있었어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이 더 정확한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몽상공장은 꿈같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무공해 공장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죠. 2013년과 2015년에 공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좀비 시대에 대형마트 창고에 갇힌 어느 무명 배우와 벙어리 작가의 생존기를 그렸고, <이상해우소>, <연극생존백서>, <한강 다리 위에 SHOW>, <유쾌한 하철 씨>로 이어지는 공동창작극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부조리(남녀문제, 갑을 문제, 자살 문제, 연극 블랙리스트 등)를 다루기도 했답니다. 이후 몽상공장은 보다 독특한 소재의 작품을 만들어나갑니다. <오늘만 가족>에서는 매일 기억을 잃어버리는 가족을 다루고, <달수랑 정직이랑 바다아이>에서는 뱀파이어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괴짜 여고생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하죠. 이제 그 연장 선상에서 ANIMA가 출동합니다!

ANIMA는 무엇인가요?

연극 ANIMA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생애 첫 지원제도를 통해 탄생한 작품입니다. 몽상공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영후 연출이 직접 썼습니다. 2020년 4월 소극장 혜화당 SF 연극제에서 첫 무대에 올랐지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그때 비어있는 객석을 보고 변영후 연출은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연극을 더 많은 사람이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게 생각의 꼬리를 물다가 '코로나 이전에도 공연을 보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 우린 왜 미처 생각지 못했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ANIMA는 이후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융복합콘텐츠'에 선정되어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파랑씨어터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대체 ANIMA는 뭘까요?

4월 ANIMA 공연 영상

연극 ANIMA를 소개합니다!

📍ANIMA 기획의도 "다가오는 AI의 시대를 기다리며" 언젠가 우리가 AI를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지금도 AI는 일상생활 속에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미처 내가 살피지 못한 부분들을 인간 대신 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보다 발전된 형태로서 AI가 존재한다면, 마치 그 모습이 우리와 같다면 우리는 어떻게 AI를 바라보게 될까요? AI는 누군가에게 기적과 희망이라면, 누군가에게는 종말이고 비극일 수 있습니다. 우린 그 양 극단의 가운데에 서서 기다리고 기대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어쩌면 순수한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것들을 찾을 수 있게 해주길. "찾고 있는 존재들에 대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잊고 또 잃어버리며 살고 있습니다. 때로 그것은 자의적이지만 대게 많은 부분은 타의적이지요. 사고 후 딸을 잃은 어머니는 자신이 동화작가라는 것도 잊은 채 살아가고, 자기 증명의 유일한 증거였던 존재를 상실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끝없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실존 이유를 찾으며 부유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상실을 경험한 두 존재의 만남을 통해 우린 서로 다른 치유의 방식과 의미들을 재발견하고자 합니다. 📍ANIMA 줄거리 J에게 도착한 K의 유언장. K가 만든 인공지능 프로세스 ANIMA를 부탁한다는... J는 5년전 이혼한 M에게 ANIMA를 만난 이야기를 전합니다. K를 상실한 ANIMA와 이야기를 나누며 J는 자신의 상처를 떠올립니다. 6년 전 잃어버린 아이 H. ANIMA와 J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게 되는데... 📍ANIMA공연개요 공연기간:2020년 12월 8일 ~ 27일. 평일 8시, 주말&공휴일 4시 공연장소:파랑씨어터 작&연출:변영후 드라마터그:오채민 출연:박정근, 이성희, 이명노, 민예지, 장문정, 유소령 무대:장익렬 조명:곽두성 조연출:정장환,박신애 영상제작:홍정연

ANIMA가 불러올 작은 기적

연극 ANIMA는 제한된 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연극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재가공하여 시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분들이나 신체적 불편함으로 연극을 만나지 못했던 분들에게 연극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응원으로 작은 기적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몽상공장
  • 모금기간2020. 11. 01 ~ 2020. 11. 26
  • 사업기간2020. 12. 08 ~ 2020. 12. 27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영상제작 사례비 (촬영, 연출, 편집, 후반작업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인건비)1,000,000
  • 제작비 (영상 제작을 위한 기자재 및 시설 임차료) 2,000,000
목표 금액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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