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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하루 ‘한 끼’도 마음대로 먹지 못해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14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05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4명)2,042,000
  • 참여기부 (992명)98,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꽃보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가득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과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하루 ‘한 끼’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괴로움

“마음 같아서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한번만 조리해보고 싶어요.”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이00님의 소원입니다. 이00님은 지체장애로 인해 집 안에서도 하루 종일 휠체어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료비로 지출이 커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며 본인이 “먹고 싶은 식사”를 하는 것은 어느새 이00님의 바람이 된지 오래입니다.

주 1회 밑반찬만을 기다리시는 모습

주 1회 밑반찬만을 기다리시는 모습

장애인을 위한 식생활지원 서비스의 부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료급식서비스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60세 미만의 성인 중증장애인들은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실정임에도 관련 서비스를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대부분 휠체어나 보조기기 없이는 활동이 어렵고 가사활동은 거의 못합니다. 하루 온종일 누워 있기도 하며, 몸을 가누기 어려워 식사 시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공릉1단지 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밑반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밑반찬을 받는 30가정의 장애인분들은 모두 거동이 불편하고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입니다. 뇌병변, 지체, 정신, 호흡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활동이 어려워지며 생기는 질환(욕창,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폐렴 등)까지 더해지며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드시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중증장애인분들은 항상 결식의 위험도 크고 영양분이 부족한 음식을 먹는 일이 빈번하여 식생활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 1회 ‘행복’의 전달 통로

매주 수요일 오전, 담당 사회복지사와 봉사자들이 두 손 무겁게 대상자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흔한 밑반찬이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밑반찬이 아니라 '행복'이자 '새로운 경험'이기도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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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반찬을 전해드리기 위해 분주한 아침의 모습

맛있는 반찬을 전해드리기 위해 분주한 아침의 모습

영양 가득 맛있는 밑반찬 식단

영양 가득 맛있는 밑반찬 식단

'정성' 가득 '사랑' 담아 전달하는 밑반찬

'정성' 가득 '사랑' 담아 전달하는 밑반찬

'정성' 가득 '사랑' 담아 전달하는 밑반찬

'정성' 가득 '사랑' 담아 전달하는 밑반찬

식사하시는 모습

식사하시는 모습

“직원들이 비가와도, 코로나에도 매번 가져다주는 밑반찬 덕분에 밥도 조금씩 먹게 되고 약도 챙겨 먹게 되네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김00님 인터뷰 중-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요. 국가에서 받는 돈으로는 치료비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해서 하루에 한 끼만 먹곤했죠. 복지관에서 밑반찬배달을 해주어서 일주일에 며칠이라도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네요. 항상 감사하죠.” -박00님 인터뷰 중- “보통 65세 넘어야 식사배달을 해주잖아. 우리는 65세까지 혼자서 버티기가 어려운 사람들인데 말이야. 선생님들 덕분에 살아 정말로... 밑반찬 없으면 맨날 슈퍼 나가서 음식 같지 않은 것들만 사먹지 뭐. 그래서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야.” -신00님 인터뷰 중-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내가 할 수가 있나요... 어쩔땐 내가 정말 만들어도 보고 싶은데 내몸은 왜이러나 싶고 슬퍼지죠. 그래도 복지관 반찬이 참 마음에 들어요. 맛도 있고 가끔은 내가 평생 처음 먹어보는 반찬들도 나오니까... 오늘 만들어 따뜻한 반찬을 먹을 수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느껴요.” -이00님 인터뷰 중-

나눔을 통해 ‘행복’을 지켜주는 사람, 장애인들의 ‘행복지킴이’가 되어주세요.
'사랑'을 전달합니다.

'사랑'을 전달합니다.

“오늘 낮에 뭐 먹지?” “오늘 저녁에 무슨 반찬 만들어 먹을까?”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고민일수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행복한 고민이거나 아예 하지 않는 고민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활동의 제한이 있어 집안에 머무르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즈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쁨은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는, 작지만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장애인분들이 계속해서 따뜻하고 맛있는, 다양한 반찬을 맛보며 얼굴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날들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모인 후원금으로 4가지 종류의 밑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어 주 1회 중증장애인 30가정에 배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 소중히 전달하겠습니다.

오늘 한 끼는 댓글과 응원 그리고 공유로 나눔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0. 07. 23 ~ 2020. 07. 24
  • 사업기간2020. 08. 05 ~ 2020. 11. 25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밑반찬 식재료 구입비 1인 4,000원*30명*17주1,984,000
  • 물품구입비(포장비닐/일회용기 등) 25,000원*4회+100원156,100
목표 금액2,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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