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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이주여성이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줄 있도록!

아름다운재단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73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7명)1,477,000
  • 참여기부 (4,612명)466,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름다운재단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입니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사회참여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이자스민 전 의원에게 쏟아졌던 악플, 그 안에 숨겨진 이주여성 혐오

한국 최초의 귀화인 국회의원, 얼마전 당을 옮겨 화제가 된 인물이 있죠. 바로 이자스민 전 의원입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가 무섭게 그녀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악플을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다문화 가정 2세들과 같이 일하게 됐어요. '자스민 이모가 뉴스에 나와요' 하더라고요. 순간 멈칫했어요. 댓글을 볼까봐 많이 걱정됐거든요. 옛날에는 미취학 아이들이 60% 정도 됐지만 이제는 군대도 가고 대학도 가는데, 아이들이 그런 댓글을 보기 시작하면..." _이자스민 전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의 의정활동 당시 사진

이자스민 전 의원의 의정활동 당시 사진

"이주여성 보호를 위해 다시 정치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이주여성이 마주하는 한국 사회의 폭력적인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주여성은 불평등한 가족관계와 고립된 관계, 불안한 체류 상황에서 폭력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베트남 이주여성이 한국에 온 지 3개월 만에 남편의 폭력으로 숨졌죠. 가시화되지 않는 가정 폭력들은 극단적인 사망 사고가 발생할 때만 존재를 드러냅니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이주여성 920명 중 가정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2.1%에 달합니다. 이주여성이 폭력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공분을 일으켰던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사건

사회의 공분을 일으켰던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사건

이주여성을 향한 차별적 시선은, 곧 아이들을 향합니다.

폭력에 내재되어 있는건 바로 혐오입니다. 이주 여성들을 향한 차별적 태도는 곧 23만 명에 달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피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가장 친숙한 아이들이 정작 엄마를 향한 시선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엄마는 중국에서 오셨고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며칠 전에는 모르는 애들이 저보고 ‘1반 다문화냐?’라고 말하는걸 들었어요. 제가 1반 다문화 가정인건 알지만 그걸 놀리듯이 얘기하니까 저는 너무 속상해요.” _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보낸 편지 "제가 언젠가 편지를 받은 것 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이주 여성을 위해서 한글 교육도 하고 음식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방문을 했는데 이주민 아이가 2년이 지나도록 말문이 틔이질 않더래요. 보니까 아이하고 소통을 하나도 안하고 끌어안고만 있었던 거예요. '한국어 안 하면 차별받으니까 내 나라 말을 하면 안 되는 줄 알았다’는 거죠.” _ 방송인 양희은 씨

초등학생에게 온 편지를 읽는 양희은 씨

초등학생에게 온 편지를 읽는 양희은 씨

이주 여성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이주여성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느낄 때, 그 어려운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같은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입니다. 언어와 문화가 낯선 상황에서 그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대한민국 사람이고, 다만 한국인이 되는 과정이 여러분과 다를 뿐이라고 얘기하거든요. 다만 우리가 글로벌화되어서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길 늘 해왔습니다. 그런데 머리부터 가슴까지 내려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_이자스민 전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

이자스민 전 의원

이주여성의 인권 지킴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합니다!

이주여성에 대한 무시와 경멸 대신, 이웃으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대사관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모아주신 기부금은 이주여성이 서로를 도울 수 있도록 인권 지원단을 양성하고, 서로의 인권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임을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에 대한 인권 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구성원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피부색·민족·국적·성·문화의 차이를 차별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

12/8 일요일 밤 11시 5분 본방사수!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
  • 모금기간2019. 12. 06 ~ 2020. 01. 06
  • 사업기간2020. 01. 13 ~ 2021. 11. 30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이주여성 활동가 인터뷰 사례비(50,000x10명)500,000
  • 이주여성 전국네트워크 활동 영상 촬영비1,000,000
  • 이주여성 전국네트워크 모임 준비비 (회의비, 간식비, 모임 자료 우편 발송비)4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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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1,943,400

대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 이주여성당사자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인터뷰 및 전국 네트워크 모임(비대면)으로 사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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