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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나는 생의 끝에서 길어올린 희망입니다.

아름다운재단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4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11명)1,059,700
  • 참여기부 (5,830명)578,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름다운재단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입니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사회참여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세상을 향한 고백, 저는 암 환자입니다.

“암 3기입니다.” 암 경험자들은 말합니다. 진단을 받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었던 삶의 끝이 보이는 기분이었다고. “암 진단 받으면 ‘죽음으로 가는 티켓을 땄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근데 누구든지 죽는거고 내가 암으로 죽을 거란 보장은 없는 거잖아요. 그 다음부터는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겨질까’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남아있는 자들이 간 사람보다 더 힘들수도 있잖아요. 그들이 나를 추억할 때 어떻게 즐겁게 추억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삶을 바꿔나가고 있어요.” _ 유튜버 비타황 씨

암 투병 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유튜버 비타황 씨

암 투병 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유튜버 비타황 씨

“희망이 있어야 따라 가죠. 선례가 있으면 따라가는 법이잖아요”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던 그 충격을 극복하고, 암과 싸우고 있는 자신을 공개한 이들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SNS를 통해 항암치료 과정은 물론 일상의 변화까지 영상과 사진으로 남깁니다. 충실하게 살아낸 어제,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흔적을 기록하는 겁니다. “집에 왔는데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빠지더라고요. 유튜브에도 쳐 봤어요. 좀 생생하게 보고싶어서. 근데 다 영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만들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간직하고 싶었어요 저의 이 순간, 다신 없을, 다신 없어야 할 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_ 유튜버 새벽 씨 새벽 씨가 업로드한 삭발 영상은 조회수 490만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도 암 환자인데 완치까지 함께 가자", “영상 공개가 어려운 결정인데 용기내줘서 오히려 고맙다”는 공감과 위로의 댓글도 2만 7천 여개나 달렸죠.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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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탈모 과정을 공개한 유튜버 새벽 씨

항암 탈모 과정을 공개한 유튜버 새벽 씨

유튜버 새벽 씨

유튜버 새벽 씨

걱정, 동정, 염려 대신 평소처럼 함께 해주세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는 건 사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암 경험자를 둘러싼 세상의 편견은 아직 뾰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 복귀할 의사가 있는 암 생존자 중 투병 경험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26.4%에 달했습니다. 암 투병 중 들었던 숱한 걱정과 배려가 사회에 복귀한 이후에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암 생존자들은 능력이 떨어질 것이란 편견과 동정 어린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저는 예민해서 병문안도 못 오게 했어요. 왜냐면 오면 제일 궁금해하시는게 몇 기야? 어떻대? 앞으로 어떻게 된대? 그럼 너 머리카락 다 빠지는 거야? 이런거.” _ 사진작가 양동민 씨 “저를 배려한다고 ‘어디가 맛있대, 돼지고기 어디가 맛있다’ 그러는데 ‘아 맞다. 연경이 안 되지. 고기 안 먹지’ 이래요. 저는 거기 있는 야채, 반찬들 먹어도 상관없거든요. 커피를 마시러 가도 ‘여기에 허브차가 있나?'해요. 그럴 때마다 커피는 하루에 한 잔 마셔도 된다고 설명해야 돼요.” _ 유튜버 비타황 씨

사진작가 양동민 씨

사진작가 양동민 씨

나는 당신의, 당신은 나의 위로가 됩니다.

암 경험자들의 이야기는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치료와 사회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모습, 평범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양희은씨를 만나는 게 제 버킷리스트에 있었어요. 암에 걸리고 나서 찾아보면 항상 헤드라인에 나오는게 극복해낸 사람으로, 제일 많이 나오세요. 항상 읽고 읽고 읽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_유튜버 암환자뽀삐 “양희은씨가 이겨내시고 너무나 활동도 잘하시고 건강하신게 여러분의 롤모델이 된 것처럼 여러분도 건강하게 잘 버티셔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 같아요.” _방송인 박미선

유튜버 암환자뽀삐 씨

유튜버 암환자뽀삐 씨

세상으로 다시 한 발 내디딜 수 있는 힘, ‘대한암협회’가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암협회는 암 예방 및 암 환우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아주신 기부금은 대한암협회에 전달되어 암 경험자들이 함께 투병했던 경험을 엽서로 담아내고, 실제 대학병원의 암 병동에서 전시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모임을 통해 모인 이들을 위해 작은 힐링 캠프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구성원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암 경험자와 환우들이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줄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주세요.

10/27일요일 밤10시35분 KBS2TV<거리의만찬>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
  • 모금기간2019. 10. 25 ~ 2019. 11. 25
  • 사업기간2019. 12. 05 ~ 2021. 12. 24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힐링캠프 숙박비154,000
  • 힐링캠프 식비140,000
  • 힐링캠프 강사비(선무도, 싱잉볼, 밀랍초 제작, 사진 및 영상촬영)1,000,000
  • 힐링캠프 촬영 영상장비 대여료98,300
  • 항균키트 제작비2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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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1,638,300

코로나19로 그림 엽서 전시회 진행 불가, 항균 키트 배포로 대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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