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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10년간 봉사한 어르신의 마음치유 프로젝트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목표 금액3,09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54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9명)1,440,300
  • 참여기부 (6,412명)639,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프로젝트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로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여 가족같은 복지관,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섬김의 가치를 말하는 숫자!

1년간 하루 평균 만나는 사람들 650명 1년간 평균 출근일 수 298일 평균나이 75.8세 총 누적활동 107,510.50시간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바로 어르신으로 구성된 꽃밭정이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에브라임 봉사대”를 설명하는 숫자입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지원사업, 무료급식사업,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750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식당은 이른 아침부터 늘 북적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개관부터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경로식당 ‘에브라임 봉사대’ 어르신이 있었기 가능했습니다. 이른 아침 7시30분. 복지관 문이 열릴 때 제일 먼저 입장하는 고상한 어르신(가명, 78세)의 하루는 에브라임경로식당의 환기와 점검으로 시작합니다. 한 여름 불과 물이 공존하는 조리실에 들어가본 경험이 있으세요? 조리실에 선풍기와 에어컨이 가동되더라도 조금만 일하다보면 금세 옷이 땀으로 젖어버립니다. 젊은 봉사자도 꺼려하는 그 곳에서 1시간 내내 설거지를 하는데도 고상한 어르신은 늘 밝게 웃으시며 기쁘게 봉사를 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내가 매일 같이 복지관에 나오는 이유?

에브라임봉사대의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윤사랑(82세)어르신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제작과 배달을 하시고 다시 봉사대 활동을 하십니다. 어느 날, 무릎이 아프시다고 하여 하루 쉬시라고 했는데, 다음 날에도 여전히 활동하시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혹시 내가 없으면 다른 봉사자들이나 직원이 힘들지 않을까? 어제 몸이 좀 안 좋다고 한 어르신이 있었는데 식사는 하러 나왔을까? 치매가 있어 식사를 두 번 하러 오시는 어르신이 있어. 내가 그런 어르신 얼굴이랑 이름을 아니까 오늘 안 나왔으면 연락이라도 해보라고 이야기를 해줄 수 있잖아” 윤사랑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곳이 지금의 복지관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자신이 받는 기쁨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다른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어쩜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요? 윤사랑 어르신의 대답에 다른 어르신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복지관 일반 이용자에게 복지관을 이용하시면서 가장 고마운 분이 누구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거야 경로식당에서 봉사하는 분들이지.. 젊은 나이도 아닌데 매일 이렇게 나와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없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이렇게 밥 챙겨줘서 참 고맙지…직원들은 월급이라도 받제… 아침부터 앉지도 않고 서서 배식하고, 무거운 식판 들고 요리조리 왔다갔다하고, 나 같으면 못 혀…”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복지관 10년, 에브라임봉사대 10년. “한끼의 식사”가 아닌 “함께의 식사”를 만들어주시는 봉사자..

복지관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쌓인만큼 에브라임봉사대 어르신 나이도 같이 쌓였습니다. 여기저기 아프고 이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다른 일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중단은 없습니다. 에브라임봉사대 어르신에게는 그저 그냥 10년이 아닙니다. 형편이 변변치 않아 아침을 거르고 점심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을 위해, 독거 어르신을 위해 하루의 안녕과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가 되어주고 사랑과 정이 있는 곳으로 만드는 주인공들이십니다. 전주에 있는 노인복지관 중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고 맛있다고 소문난 이유가 단순히 “한끼 점심”이 아닌 “함께의 점심”을 10년 동안 만들어 온 봉사대의 섬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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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봉사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힐링 선물하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10년간 열정과 사명을 다한 에브라임봉사대 어르신에게 복지관에서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을 섬기는 일은 많은 감정소모와 희생을 동반합니다. 다른 어르신의 거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고 봉사활동 시간과 겹치면 프로그램 수강도 못하고, 나들이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한 봉사대 어르신을 위해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새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10년 동안 한결같이 봉사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 모금기간2019. 09. 06 ~ 2019. 11. 06
  • 사업기간2019. 11. 20 ~ 2020. 01.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 강사비 : 10만원*2회200,000
  • 프로그램재료비(원예) : 1만원*30명300,000
  • 프로그램재료비(향기) : 1만5천원*30명450,000
  • 간식비:50,000원*2회100,000
  • 힐링나들이( 버스임대비,시외지역): 55만원*1대550,000
  • 힐링나들이 식대비:10,000*30명300,000
  • 힐링나들이 간식비:2.643원*30명79,300
  • 힐링나들이(입장료)100,000
목표 금액2,07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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