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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공간복지에 함께동참해요!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인터내셔널
목표 금액4,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71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8명)2,296,700
  • 참여기부 (5,485명)533,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인터내셔널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인터내셔널은 해외의 장애와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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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한 공간복지에 동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우이자 배우 장광입니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길에 함께 걷게 되어 반갑습니다. 에티오피아 하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커피를 처음 발견한 나라인 만큼 향긋한 ‘에티오피아 커피’가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의 참전국’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6.25 당시 에티오피아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로부터 침공을 당했던 과거의 쓰라린 역사의 상처를 갖고 있었기에 평화에 대한 목마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6,037명은 1951년 4월부터 1953년 3월까지 약 2년간 총 5회에 걸쳐 253회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단 한명의 포로군인이 없었을 만큼 용감하고 치열하게 싸우며, 자신의 ‘오늘’을 바쳐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켜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고아를 보살피기 위해 고아원을 세우고 도움의 온기를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배우 장광 씨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돕기 재능기부 모습

배우 장광 씨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돕기 재능기부 모습

더 늦기 전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따뜻한동행은 69년 전 한국을 도와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로부터 값없이 받은 은혜를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그들을 찾아갔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152명의 참전용사 분들이 생존해 계시는데요. 이 분들의 평균 연령은 85세에서 90세입니다. 안타깝게도 먼저 돌아가신 분도 있고, 아직 생존한 분도 있는데요.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군인의 쿠데타로 공산국가가 된 에티오피아에서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고자 지원했던 6.25 참전용사들은 고문과 핍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가을, 따뜻한동행은 90세로 생존해계신 분들과 먼저 돌아가신 분들의 후손 일곱 가정의 집을 고쳐주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려앉을 것 같았던 지붕을 수리하고, 곰팡이로 얼룩졌던 벽을 깨끗하게 페인트칠 하고, 햇빛이 잘 들도록 창문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이제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편하게 쉬실 수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것을 보더니 이웃들도 집주인이 한국전 참전용사 임을 알게 되었고 존경심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돕기 캠페인 (장광 씨)

따뜻한동행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고마움을 잊지 않는 한국에 오히려 감사해 하는 마음 따뜻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분들과 마을 주민들. 따뜻한동행은 2019년에도 참전용사들 가정의 집을 고쳐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전쟁 참전 당시 어깨와 다리 부상으로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입은 테라다 메르샤(89세)씨는 부인과 미혼모인 딸, 손녀 4명이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지만, 고령의 나이와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어 생활이 많이 어렵습니다. 메르샤 씨의 집은 담장과 천정, 지붕이 무너지기 직전이고, 수도가 고장나서 물이 잘 나오지 생활이 많이 불편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7명이 사용하기에 너무 좁은 화장실과 부엌을 넓히는 공사도 필요합니다. “내가 살아 있을 때 나와 내 가족들이 사는 집을 고쳐준다고 하니, 한국전 참전한 덕분입니다.” 메르샤 씨는 아프기만 했던 참전의 기억이 이제는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한국전 참전으로 하반신 장애를 입은 테라다 메르샤 씨

한국전 참전으로 하반신 장애를 입은 테라다 메르샤 씨

테라다 메르샤 씨의 집안 모습

테라다 메르샤 씨의 집안 모습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2013년부터는 국내를 넘어 네팔,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의 장애인 시설 및 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의 공간을 바꾸어주는 공간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의 가옥을 개보수 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동행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사업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캠페인은 사회문화를 보는 눈 '뷰어스'에서 함께합니다.

배우 장광, 내레이션 재능기부 참여 소감 인터뷰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가옥 개보수 공사비(1가정)2,830,000
목표 금액2,8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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