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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춘, 겨울을 맞이하다.

아트앤쉐어링
목표 금액1,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28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1명)772,900
  • 참여기부 (2,261명)227,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트앤쉐어링

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은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나눔 비영리단체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술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서 주제와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기획을 하며, 예술가들에게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우리나라에서 대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대학생은 곧 청춘이라고 불립니다. 푸를 청, 봄 춘, 고등학생 때는 대학만 가면, 정말 청춘이라는 말처럼 여유롭고 멋진 삶이 펼쳐질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푸른 봄이라 불리는 수많은 그대들, 사실 청춘이라는 이름 뒤에서 힘겨운 대학생활과 취업 준비의 무게를 감추고 있지는 않은가요?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인간관계, 학점, 대외활동 등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풍족을 위해 많은 일들을 저글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서러움을 주변에 마음껏 공유할 수 있다면, 그리고 위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으나 모두가 힘들기에 섣불리 이야기 하지 못하고 그냥 삼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 속 부담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위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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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포비아, 자가진단으로 알아보세요!

1. 힘이 들 때는 혼자 삭힌다. 2. 고민이나 걱정이 있어도 친구에게 말하기 힘들다. 3.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4.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했을 때 나의 약점이 될까봐 걱정된다. 5. 남의 고민을 들어줄 감정적 여유가 없다. 6. 익명 커뮤니티(대나무 숲, 에브리타임 등)에 고민을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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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항목들 중 세 개 이상의 항목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위로포비아 성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로포비아는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지 않고 위로받길 두려워하는 현상입니다. 대학 입학, 취업 등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말문을 닫아버리고 혼자 삭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익명 뒤에서라도 위로 받고싶어하는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위로 받지 못하고, 위로 하지 못하는 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 공공연히는 위로포비아로 괴로워하는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서로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연극 프로젝트를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청춘에게 위로를 건네는 연극

공공연히가 만들 연극의 주인공 또한 여느 대학생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학생입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스터디도 하며, 친구들과 과방에서 인스타 맛집을 검색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구보다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자취방에 들어선 주인공에 머릿속에는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지 않아” 라는 생각이 맴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상하리만치 익숙하고 친근합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또한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 위로를 건넬 수 있을까요? 얼마나 해야 충분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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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히가 만들 이번 연극은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하여 단서를 찾는 방탈출게임과 연극의 요소를 결합한 조금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입니다. 관객은 나와 다르지 않은, 어디서나 볼 수 있을법한 주인공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들어가 극에 필요한 단서를 찾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관객은 어떤 현실이 주인공을 괴롭히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이러한 능동적인 행동을 통해 관객은 주인공의 삶과 본인의 삶을 나란히 보게 되며, 주인공과 그리 다르지 않은 자신을 돌보면서 숨가쁘게 달려오던 자신에게 스스로 위안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연히'와 함께 청춘들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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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청춘구동:청춘, 겨울을 맞이하다>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아트앤쉐어링(Art&Sharing)’에 소속된 공연예술팀, 공공연히가 만들어갑니다. 아트앤쉐어링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단체로, 문화예술에 기반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공연히는 이러한 단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공연을 통해 세상에 숨겨진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잊히고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가치들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현재 공공연히는 <청춘구동:청춘, 겨울을 맞이하다> 공연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을 마친 상태이며, 공연에 함께 할 배우 모집과 공연장 섭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연에 필요한 후원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같이가치를 통해 만들어진 후원금은 오롯이 ‘공연’을 위해서만 사용될 것입니다. 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1월 초부터 아트앤쉐어링 홈페이지 및 공공연히 페이스북, 그리고 다양한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홍보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아트앤쉐어링
  • 모금기간2018. 12. 19 ~ 2018. 12. 31
  • 사업기간2019. 01. 15 ~ 2019. 02. 02
  • 영수증 발급기관사단법인 시민

본 모금은 사단법인 시민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조명감독(15만원), 무대감독(45만원) 섭외비600,000
  • 소품 대여 및 구입(사물함, 자물쇠, 테이블, 파티션 등)331,000
  • 포스터 제작 (10장 인쇄)11,000
  • 리플렛 제작 (100장 인쇄)35,000
  • 사업진행비(교통비 등)23,000
목표 금액1,000,000

변동사항으로는 무대감독 섭외비로, 처음에 공연장 담당자와 공연장 대관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는 대관비가 없다는 것만을 이야기 했지만, 후에 대관비가 없는 대신 하루 당 15만원을 지불하고 무대감독을 섭외하는 것이 의무라는 것을 전달받았다. 따라서 3일 대관(1일-무대셋업 및 리허설, 2일-공연)을 했기 때문에 총 45만원의 무대감독 섭외비를 지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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