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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현재 도움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난 6월 3일, 과테말라 푸에고 지역에 화산 폭발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99명, 부상자 58명, 실종자 197명. 2018년 6월 8일 현재 화산 근처 온도가 700℃ 이상으로 올라가 지속적인 실종자 및 사망자 수색이 어려워 잠시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번 화산폭발로 인한 대피자는 12,407명이며 대피소로 대피한 사람들은 4,137명입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화산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피소 대피자 인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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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 쌓인 화산재를 청소 중인 사람들

지붕에 쌓인 화산재를 청소 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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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시는 후원금 전액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됩니다.

화산 폭발 발생 직후,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사업국에 핫라인을 구축하여 안전확인 및 사업국 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6월 6일, 직접 피해지역인 Esquintla(에스퀸틀라) 지역 내 공식 대피소 5곳에 방문하여 1천여개의 담요를 1차적으로 배분하였습니다. 현재 과테말라 피해지역 내 대피소에 식량 지원은 진행이 되고 있어, 굿네이버스는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Esquintla(에스퀸틀라) 지역 내 5개 대피소에 담요에 이어 2차로 매트리스를 배분하려 합니다. 이후 3차로 Acatenango(아카테낭고) 지역 내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2개 마을 대상으로 약 2주 분량의 식수 및 위생용품을 배분할 예정입니다. Acatenango(아카테낭고) 지역은 현재 화산재 유입으로 인해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이 끊긴 상태로 지역정부가 일부 지역에 급수차를 활용하여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하였으나, 시설복구까지는 약 1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산 폭발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에 떨고 있는 과테말라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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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서 물품을 배분 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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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서 물품을 배분 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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