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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알렉산더에게도 봄이 올까요

한낮에 알렉산더는 외할머니와 함께 재활용품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뛰어다닙니다. 유치원에 가야할 시간인데 알렉산더는 왜 이곳에 있는 걸까요. 사실 알렉산더는 6살의 가장입니다. 생계를 지키기 어려웠던 부모들은 이혼 후 어린 삼형제를 두고 집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외할머니 손에 맡겨진 알렉산더는 어린나이에 가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알렉산더에겐 한 살 터울에 동생이(5살, 4살) 있습니다. 이 아이들 모두 유치원에 가야할 나이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유치원조차 알렉산더에겐 너무 큰 부담입니다. 생존을 위해 여섯 살 알렉산더가 할 수 있는 일은 외할머니와 함께 쓰레기더미를 뒤져 재활용품을 팔아 번 돈으로 동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는 일입니다. 아침부터 모은 물건들을 모두 고물상에 팔아도 겨우 하루 한 끼. 유치원도 너무 가고 싶지만 먼저 동생들과 죽이라도 배부르게 먹는 것이 소원이라던 알렉산더입니다. 이 아이의 배고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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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소(25원) 식사대용 과자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1페소(25원) 식사대용 과자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쓰레기 더미 안에 방치되어 있는 아이

쓰레기 더미 안에 방치되어 있는 아이

알렉산더와 두 동생의 모습

알렉산더와 두 동생의 모습

필리핀 빈민가 거리의 아이들

필리핀 빈민가 거리의 아이들

아이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힘을 주세요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 필리핀의 교육제도에도 불구하고 빈민가 아이들은 학용품과 학교 과제물, 차비 등을 준비 할 경제력이 없어 학교를 못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제대로 된 식사도 하기 어려워 하루 한 끼로 연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약 80% 이상이 이 같은 빈민층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이지만 아이들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방긋 웃으며 기술자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도 흠 없이 밝은 아이들의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합니다. 이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자 필리핀의 희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세요. 우리는 아주 작은 일, 한 끼의 영양 죽으로 배고픔에 지친 그들을 달래고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1,000원, 한 끼의 식사는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한 어린이 앞에 한국 돈 1,000원 정도면 루가오(Lugaw)라는 영양식을 공급 할 수 있습니다. 루가오는 쌀과 닭고기, 계란, 소고기, 마늘 등이 들어가는 필리핀의 전통 죽으로 한 끼에 1,000원이면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습니다. 1,000원에 한 끼의 식사는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영양불균형에 놓여있는 성장기 어린 아이들에게 영양식을 지원함으로 영양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여 배고픔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정서적 안정을 찾게 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충분한 영양공급은 아이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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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전통죽 루가오(Lugaw)

필리핀의 전통죽 루가오(Lugaw)

영양식 소파스(Sopas, 마카로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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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빨록 지역의 주거환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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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빨록 지역의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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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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